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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쿠튀르, 디지털 맞춤제작으로 패션산업의 쓰레기 줄인다


 

연구집단인 신프럭스(Synflux) 디지털화된 재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을 사람의 몸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옷을 만들기 때문에 의상 제작에 들어가는 원단 양을 줄일  있다.

 

일명 알고리즘 쿠튀르(Algorithimic Couture) 프로젝트는 2019 2월에 열린 디자인 인다바(Design Indaba) 행사에서 소개되었으며, 3D 스캐닝 기술을 통해 정확한 신체비율을 측정해 맞춤 의상을 제작한다.

 



신플럭스는 디자인에서부터 공장식 생산에 이르는 선형적 방식의 패션산업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량생산과 소비를 전제로 이뤄지는 현재의 시스템을 벗어나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패션 사이클을 전면적으로 재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신플럭스는 수집된 데이터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돌려 최적의 가먼트 패턴을 찾아냄으로써 버려지는 원단이 없도록 한다.  결과, 이차원의 직사각형  직선으로 이뤄진 최적의 패션 패턴모듈을 만들어낸다. 전체적인 가먼트를 구성하는  2D 모듈들은 CAD 이용한 모델링작업을 거쳐 편안한 동시에 지속가능한 의상의 패션 패턴으로 가공된다.

 



알고리즘 쿠튀르 프로젝트에는 패션디자이너인 카즈야 카와사키(Kazuya Kawasaki), 시미즈(Shimizu), 디자이너 코타로 사노(Kotaro Sano), 머신러닝 엔지니어 유스케 푸지히라(Yusuke Fujihira)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의  디자인 방식을 따르자면  15% 원단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이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알고리즘 쿠튀르를 활용한다면 자원을 아낄  있을  아니라, 착용자의 몸에 맞는 편안한 옷을 제작할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모양과 색깔, 원단 등도 맞춤제작하는  디자인 과정에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패션의 민주화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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