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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을 통해 렘브란트 그림속으로 들어가다

 

https://youtu.be/RqlS1GCmZJ0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Mauritshuis museum) 방문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렘브란트의 그림 니콜라스 튈프박사의 해부학 강의(The Anatomy Lesson of Dr. Nicolaes Tulp) 증강현실 속에서 관람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렘브란트 서거 3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네덜란드 디자인회사 캐피톨라VR(CapitolaVR) 제작한 렘브란트 리얼리티(Rembrandt Reality) 앱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그림 속으로 “걸어들어갈 있도록 해준다.

1632년에 이루어진 해부학 강의의 현장을 가상현실로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첨단 기술을 이용해 역사적인 명작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다




관람객들이 만나는 가상 홀로그래픽 3D 물체는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과 사물들을 실제로 복원한후 애플의 AR키트(ARKit) 구글의 AR코어(ARCore) 같은 증강현실 플랫폼에서 호환되는 장비를 이용해 스캔한 것들이다.

 



가상의 형태로 재창조하기 위해서 캐피톨라VR 우선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닮은 사람들을 섭외해 그림에서와 동일한 포즈를 취하도록 했다. 메이크업과 17세기 의상을 이용해 그림  인물과 최대한 비슷하도록 만들었다.

그런 다음, 리플렉스 카메라 600대로 이뤄진 3D 스캐너를 사용해 인물과 배경을 각각 스캔한  스캔 파일들을 한데 모으고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부적인 질감을 조정했다. 스캔한 홀로그래픽 3D 물체들은 AR키트와 AR코어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에 배치되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 접속할  있으며,  속에서 만나는 3차원 사물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경험할  있다.

렘브란트는 빛과 어둠이 강하게 대비되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자신의 그림에 사용했는데, 이를 재현하기 위해 업체는 다양한 조명효과를 적용시켰고, 빛의 광선을 통해 보여지는 먼지알갱이들을 모방하기위해 입자효과를 추가했다.  




AR 작품에서는 얼핏 봐서는 찾기힘든 핫스팟이  군데 있다. 내레이터의 목소리를 따라가면서 작품의  부분들을 확대하면 그림의 역사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갈  있다.

예를 들어, 렘브란트가 처음에는 처형 전에 절도죄에 대한 벌로 손이 잘린 시체의 모습을 그렸다가, 나중에 온전한  모양으로 덧칠했다는 사실을 관람객들은  3D 스캔을 통해   있다


램브란트 리얼리티 앱은 애플 앱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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