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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도로안전규정 강화로 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앞으로 유럽의 모든 신규 자동차에는 교통사고를 줄일  있는 다수의 안전 기술들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3 말에 이루어진 잠정적 정치협의에 따라 속도제한, 졸음  주의산만 감지, 차선유지 지원 기술 등이 모든 신규 자동차에 도입될 전망이다. 고급 승용차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첨단 기술들을 보편화함으로써 사망  상해사고 감소는 물론, 앞으로 현실화될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  상해를 줄이는데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은 지능형 최고속도 제어장치(Intelligent Speed Assistance, ISA)이다. 비영리기구인 유럽교통안전위원회(European Transport Safety Council) ISA 도입을 통해 충돌사고는 30%, 사망사고는 20% 까지 줄일  있다고 밝혔다.

속도제한 기술은 자동차가 특정 속도를 넘어서면 더이상 가속하지 못하도록 엔진출력을 자동으로 제한한다. 속도제안 표지를 인식하는 비디오카메라가 GPS로부터 받은 속도제한 데이터와 함께 연동해 운전자에게 현재 주행 속도를 알려주고 자동차의 속력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15개의 도로안전 조치들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유럽의회  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법안이 통과되면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유사한 전자식 데이터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유럽  모든 신규 자동차와 밴에는 첨단 비상제동 장치와 강화된 안전벨트를 장착해야한다.  트럭과 버스에는 회전  생길  있는 사각지대를 없애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취약한 도로 사용자들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시스템을 차량의 전면과 측면에 설치해야 한다.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조치들이 실행되면 2038년까지 25,000 이상의 생명을 구하고 최소 140,000건의 심각한 부상사고를 막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사망  심각한 부상사고를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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