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울룹슨, 시각적 존재감 줄인 베오비전 하모니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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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and-olufsen-tv-beovision-harmony-television_dezeen_2364_col_1-1704x142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409122416fcaf5baa-8f37-4b11-b953-d8bea0132bfc.jpg)
https://youtu.be/TT9DATL1YbM
뱅앤울룹슨(Bang & Olufsen)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각적 형태로 접혀들어가는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 TV를 2019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공개했다.
바닥에 낮게 놓아두는 이 제품은 참나무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커버 패널이 검은 스크린을 부분적으로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TV가 켜지면, 패널이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치듯 두 부분으로 나뉘어 벌어지면서 얇은 OLED 스크린이 완벽한 시청 높이로 솟아오른다.
![bang-and-olufsen-tv-beovision-harmony-television_dezeen_2364_col_8-1-822x661.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40912251813cafa5c-0aec-45c0-8c36-7f00a9f11234.jpg)
삼성의 2017년 프레임 TV나 LG의 말려들어가는 TV처럼 이 제품도 거실공간의 한 장식품으로 녹아들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검은색 공간을 없앰으로써 대형스크린의 시각적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했다.
![bang-and-olufsen-tv-beovision-harmony-television_dezeen_2364_col_2-766x102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409122533a1d3889a-0fb3-40d2-9f23-40dde7e329ac.jpg)
스크린이 꺼지면, 양측 패널 뒤로 스크린이 부분적으로 가려진다.
베오비전 하모니의 패널에는 사운드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패널 전면의 그레이딩 패턴은 음향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기능적 디자인이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최근 배경에 녹아드는 제품을 구현하는 ‘보이지않는 기술’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이다. 파나소닉(Panasonic) 또한 이번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유리캐비넷처럼 생긴 비트린(Vitrine) TV를 시제품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뱅앤울룹슨은 ‘93년간의 마법: 과거와 현재의 대화(93 Years of Magic: A Dialogue Between Past and Present)’라는 타이틀의 전시로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여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