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월드컵, 엑스포는 세계 3대 축제인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2010 상하이 엑스포"와 "2012 여수 엑스포"로 인하여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2012년 열릴 여수 엑스포에 대하여 살펴보기 전에, 먼저 엑스포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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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ition(전시회)의 줄임말인 엑스포로 불리는 세계 박람회(World’s Fair)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주관하며,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가진
등록 박람회(Registered Expositions)와 좀 더 구체적인 분명한 주제를 가진
인정 박람회(Recognized Expositions)로 나눠져 있다.
1993년 대전 세계 박람회나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는 인정 박람회에 속한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영국과 프랑스가 중심이 되어 과학기술 소개를 위한 행사로 발달되어왔으며,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수정궁(Crystal Palace) 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늘날의 엑스포는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비전 및 인류가 이룩한 성과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문화올림픽과 같은 축제가 되고 있다.
또 20세기에 들어서는 인류의 발전과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관을 전파하고 있으며,
평화로운 발전과 세계적 화합 및 공존이라는 개념을 인식 시키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21세기인 오늘날의 엑스포는 국가 이미지를 새로이 홍보하고 환기 시키는 점에서
대중 외교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1987년 국제박람회기구(BIE) 가입 후 1893년에 시카고 엑스포에 최초 참가,
1900년 파리 엑스포 참가 후에는 전쟁 등을 겪으며 일정 기간 참가를 중단 하다가
1962년 시애틀 엑스포를 시작으로 다시 참가하였다.
또 참가 100주년으로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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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의 공식명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이며,
개최기간은 2012년 5월 12일에서 8월 12일까지 3개월간이다.
그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으로써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동’이라는 부제를 가진다.
또,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새로운 해양문화 마련, 창조적 해양과학기술 개발 및 저탄소
녹색성장 지향 등의 비전과 친환경박람회, 유비쿼터스박람회, 디자인박람회, 문화박람회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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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소개
Red의 모티브는 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체를 상징함.
Green의 모티브는 생명체들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상징함.
Blue의 모티브는 맑고 깨끗한 해양을 상징함.
가운데의 흰색 웨이브는 연안에 흐르는 물을 나타내며, 전체적인 원의 조형은 지구를 상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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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소개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는 바다와 연안을 지켜주는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물(플랑크톤)을 모티브로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을 담았고,
특히 짙은 블루는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표현하고 있다.
"여니"는 "열림"이란 이미지로 박람회의 성공개회를 알리며,
"수니"는 "물", "우수한"의 이미지로 해양박람회의 상징뿐 아니라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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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엑스포②: 파빌리온 등 시설에 대하여...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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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http://ko.wikipedia.org
http://www.expo2012.or.kr
(여수엑스포 공식사이트)
by 남수지 szndesign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