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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간판, 재미있는 디자인.

("OLD BOY"북미판 포스터)

지난 2003년부터 서울시 일부지역에서 간판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간판들이 내걸릴 때 규정도 없고, 계획도 없어서 ‘시각적공해’라고 불릴만큼의 요란하고 지저분한 외관을 정이하겠다는 목적이다. 처음 이 사업이 시작되었을 때, 반대의 논란도 꽤 있었다. 누군가가 시켜서 한 일도 아니고, 먹고 살겠다고 너도나도 대문짝만한 글씨와 요란한 색깔들의 간판이 걸린 것은 우리나라만의 문화이기 때문에 그냥 두는 편이 좋겠다라는 의견과, 이러한 간판이 개선 되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느끼는 시각적재미요소가 덜 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한 인터넷 토론사이트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썼음.)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 간판들을 보자면, 일부 규정이 강한 곳은 획일적인 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획일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게만의 특성과 개성을 살려 재미있으면서, 확연히 가독성도 있고, 거기에다가 보기도 좋은 간판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간판들을 소재로 서울시에서는 얼마 전부터 ‘좋은 간판 공모전’을 개최해 좋은 간판의 모범사례가 되는 디자인들에 수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상작들은 디자인한마당에서 전시도 되었다.

 

각각의 수상작들은 좋은 간판들로 인해 사람들에게 시각적, 디자인적 재미를 주는 동시에 가게를 알리기에 좋은 광고효과를 주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더 개성있고, 재미있는 간판들을 보고 특별한 시각적, 디자인적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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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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