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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표면을 걷는 VR 체험전, 루나틱


 

예술가 아토니 곰리(Antony Gormley) 천체 물리학자인 프리야 나타라잔(Priya Natarajan) 공동작업을 통해 가상현실 작업물을 내놓았다. NASA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디지털  위에서 걷는  체험을 가상현실로 경험할  있다.

 

15 분량의 몰입경험에 참여하기 위해 VR 헤드셋을  관람객들은 인디언 오션에 있는 가상의 크리스마스 아일랜드를 출발해 지구의 대기권을 거쳐 달까지 도착한   표면을 걷는다.  과정에서 성층권과 가상의 소행성대를 통과해 달에서 태양에 이르는 우주공간을 여행하게 된다.

 


달의 표면은 디지털방식으로 재현되었다.

 

디지털 예술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VR/AR 제작업체 어큐트 아트(Acute Art) 함께 만든  작품은 현재 런던 180 스트랜드(180 The Strand) 있는 스토어 엑스(The Store X) 공간에 5대의 VR 헤드셋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표면은 NASA 달탐사 궤도선이 보내오는 공개 관측데이터를 이용해 재현되었다. 관람객들은 핸드헬드 게이밍 스틱과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통해 달의 분화구 주변을  돌아다니며 무중력상태를 경험할  있다.

 



제작 팀은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의  잎사귀에서부터 광대한 천체에 이르는 모든 것을 멀티스케일 모델링을 통해 재현했다. 작업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우주  관람객의 신체와 비교되는 달의 실제 크기에 대한 시각적 감각을 만들어내는 일이었다고 한다.

 

제작팀은 지구 생태계의 존속에 인간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기 위해 작품의 이름을 루나틱(Lunatick)이라고 지었다. 이들은 데이터와 상상력, 첨단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인간이 하나의 종으로서 우주 내에서 어떻게  역설적인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압도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데 성공했다면서, 우주 안에서 인간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깨닫는데 기술이 도움이 된다고 작품의 의의를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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