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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집중하라

예측가능한 디자인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욕망을 디자인하라!

그리고 디노베이터가 되라!

 

누구나 열광 할 수 있는 디자인, 원가절감형 디자인, 물류의 효율을 재고 할 수 있는 디자인, 리즈너블한 디자이너는 다양한 분야와 관련 입체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직업 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슈의 무게중심은 유동적이나 결국 위에서 언급했던 그 모든 것들을 효과적으로 핸들링 할 수 있을 때야 말로 최고의 인재라고 나는 단언한다. 그런 측면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그룹이 IDEO의 히스토리와 전략을 담아낸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1. 디자인적 사고가 힘을 갖는 이유

  

보통의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디자이너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다양한 제약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제약을 극복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결국 디자인적 사고야 말로 가장 큰 힘을 가진다고 지은이는 강조하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선각자적 인식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역할 모델을 디자이너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 역할 모델도 나름 데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또 한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자격조건도 간과 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일단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어떠한 제약도 열렬히 환영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자세라는 것이다.

 

  

사례분석 : 닌텐도 Wii

 

화려한 그래픽과 현란한 디자인 바로 90년대~2000년대 게임시작의 모습이다. 그런 와중에 출시된 닌텐도 위는 그래픽을 철저히 배재하고 손짓 몸짓을 통한 콘트롤 시스템을 통해 인식의 자각을 통한 오락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결국 콘솔가격은 떨어뜨리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실행력, 생존력, 호감도 이 세 마리의 토끼를 잡고야 만다.

  

 2. 기업 진정한 혁신을 바라보다

 

 극단적으로 효율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기업들은 단기적 사업결정능력 위주로 성장을 이루어 왔다. 그 결과 모든 기업들은 차별화를 외치면서도 경영의 방향은 비슷하게 흘러가게 되었고 블루오션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것들을 찾아보기는 힘들어 졌다.

 

 이것이 바로 집중적 혁신의 노력이라는 망각 속에서 기업들이 범하기 쉬운 모순점이자 실수 이다. 단기적 생존력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결코 진정한 혁신을 추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디자인 브리프는 기업 경영에 있어 주요한 출발점으로 작용한다. 즉 지나친 제약이 없는 것도 문제고 반대로 제약이 지나쳐도 문제인 것이다.

 

 다학제적 팀구성과 좋은 디자인을 통한 전문적인 자산의 축척은 선진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의 필수 요건인 동시에 이제 필요조건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실패를 허락하는 문화는 절데 간과해서는 안된다.

 

 3. 이야기의 중심에 인간이 자리잡다.

 

 피터드러커는 디자이너의 임무는 필요를 수요로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일류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히 그 중심에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도 같다. 사람이 깨달지 못하는 잠재적 의식을 일깨워 줌으로서 결국 인간은 스스로가 중심에 있다고 느끼고 만족하는 것이다.

 

 아울러 디자이너는 평범한 속의 비범함에 몰두 할 때만이 진정한 인간 중심적 사고 방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처럼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아가 강하면서도 복잡하고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존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불문율에 대한 비상한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디자이너는 극단적 유형을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극단적 유형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야 말로 확산적 사고의 목적으로서 작용을 하고 어느 시점에서는 다양한 생각들을 일관성있는 설명으로 엮어내는 강도높은 통찰력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마치는 글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방법론을 견지해야 한다. 그들에게 발견되는 외형적인 모습이 아닌 그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집중하는 부분을 면밀하게 발견 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상품기획 및 개발을 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최고의 상품을 흉내내는 것이 아닌 바로 경쟁사의 제품이 어떻게 해서 최고의 상품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떠한 과정 속에서 그것들이 탄생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생각을 하는 방법의 차이야 말로 가장 큰 경쟁력으로 또 한 남들이 따라 올 수 없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 할 것이란 말을 다양한 표현으로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나친 효율도 지나친 창의도 결국 답이 될 수는 없다. 현재 회사의 목표 그리고 팀의 목표 마지막으로 내 자신의 목표를 진단하고 아울러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나 문제점을 진단한 뒤 그 방향성을 정확하게 타진해서 몸을 던져야 한다.

 

결국 그러한 확신과 용기는 창의적인 사고와 그것이 가능 할 수 있게 하는 팀 구성이다. 단지 디자이너들끼리 단지 디자인개발을 지원하는 사람과 디자이너들끼리의 조직은 IDEO와 같은 다학제적 역량을 지닌 조직과 같은 창조적 경쟁력을 발휘 하기 힘들다.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결국 현재 우리가 필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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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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