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hig71bwRUE  

독일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이 5인승 제트추진식 전기 에어택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릴리움은 향후 6년 내에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이 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5인승 릴리움 제트(Lilium Jet) 전기 에어택시는 2019년 5월 초에 처녀비행까지 마친 상태라고 업체는 밝혔다. 업체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에어택시의 상업화에 대한 논의가 현재 여러 도시에서 이뤄지고 있다. 

릴리움은 2017년 4월에도  2인용 제트기 시범 비행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새롭게 개발된 5인승 제품은 이전의 2인용 제트기와 마찬가지로 수평비행모드로 전환하기 전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EVTOL(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항공기다.

https://youtu.be/3iGI4NrKB7Y

에어택시는 리프트(Lyft)나 우버(Uber) 등 현재 운영 중인 탑승공유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휴대폰앱을 통해 탑승장소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속도는 일반 택시의 4배 빠르지만 비용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릴리움 제트는 고정식 날개를 단 모습이며 꼬리와 방향키, 프로펠러, 기어박스는 없다. 공중에 떠있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드론기반의 항공기와는 달리, 릴리움 제트는 고정식 날개를 통한 양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크기의 프로토타입에는 36개의 완전 전기 제트엔진이 달려있으며, 최대 시속 300km에 300km까지 날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시험비행은 원격으로 이뤄졌지만, 향후 유인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