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라오스의 평균 수명은 68.9세로 아세안에서 미얀마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싱가포르 84.1세, 태국 77.7세, 베트남 75.8세) 또 인적 리소스 측면에서는 라오스가 캄보디아에도 뒤쳐져 있다. 라오스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 라오스의 헬스케어 인력은 20,547명으로 의사 4,425명, 치과의사 529명, 간호사 6,930명, 약사 1,693명 등 ㅇ 의료 인프라 수준도 개선이 필요하다. 비엔티안 시의 경우 5개의 현대적 병원이 있는데 Friendship Hospital (병상 650개), 103 Military Hospital (병상 300개), Mahosod Hospital (병상 800개, 2022년 2분기 오픈), Setthairath Hospital (병상 80개 추가로 350개, 2022년 3분기 확장공사 완료)이 있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나, 지방은 더 심각하다. - 병상 수도 크게 부족한데 태국의 겨우 1만명 당 67개의 병상이 있는데, 라오스는 17개에 불과하다. 인력의 경우, 매년 의사 200명, 간호사 400명이 대학을 졸업하고 있으나, 실제 졸업해 병원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은 졸업생의 10% 수준이다. - 병원의 서비스 체계도 개선이 시급하다. 라오스 내에서 병원 정보시스템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갖춘 곳은 1개 병원에 불과하다. 병원 내 의사 관리, 환자 관리, 병원 성과평가 등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못하다. 또 병원 내 의약품 관리 및 제공 시스템은 후진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 의약품이나 메디컬 기기에 대한 제조역량도 키워야 한다. 라오스 내 제조업을 살펴보면 의약품 제조사는 9개, 의료기기는 1개사에 불과하다. 매출도 2,000만 달러 이하로 영세한 수준이다.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라오스에서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는 기업은 64개사 정도인데 태국에서 수입하는 바이어가 55%, 베트남 15%, EU 및 말레이사 22% 순으로 인근국 의존도가 높다. 또 수입 의약품 중 제네릭 비중이 95%에 달한다. 라오스에서 품질이 좋은 의약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오스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현황 공장 명 | 투자가 | 소재지 | 제품 타입 | 비고 | Pharmaceutical Factory No. 2 | 라오스 정부 | Vientiane | Generic drugs | 내수 | Pharmaceutical Factory No. 3 | 라오스 정부 | Vientiane | Generic drugs Infusion drugs | 내수 | CBF Pharma | 공공기관 20%-80% | Pakse | Generic drugs Infusion drugs | 내수 | Kodupha | 베트남 민간 | Vientiane | Generic drugs | 내수, 수출 | KPN | 라오스 민간 | Vientiane | Generic drugs, Herbal drugs | 내수 | Pharmaceutical Factory 104 | 군부대 | Vientiane | Generic drugs | 내수 | Tongmeng Pharmaceutical | 라오스-중국 민간 | Vientiane | Liver hematology/oncology | 내수, 수출 | Chinchieng | 중국 민간 | Luangnamtha | n/a | 내수, 수출 | VT Greater Pharma Co., | 라오스, 태국 민간 | Vientiane | Herbal Medicine | 내수, 수출 | Primes Medical | 라오스-캐나다 민간 | Vientiane | Medical Devices | 내수, 수출 |
자료: 패널 발표자료 발췌 ㅇ 개선 방안 관련, 민간 외국인 투자를 늘려야 하고, 헬스케어 분야 관리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페이퍼리스화가 시급하다. 또 헬스케어 분야 인력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매년 의료시설은 증가하는데 이를 채울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의사 인력 양성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