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공유 플랫폼 버드(Bird)가 새로운 전동스쿠터를 출시했다. 내구성과 파워, 지속성 면에서 이전 제품보다 한층 발전했으며, 구매와 임대가 모두 가능하다.

버드 원(Bird One) 스쿠터는 강철강화 알루미늄 프레임에 목부분이 고정되어있고 튜브리스 휠을 장착해 비나 먼지를 막아주는 제품으로 원활하고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기존의 버드 제품들과 달리, 버드 원은 구매가 가능하며 업체가 운영하는 글로벌 공유네트워크를 통해 월단위로 임대할 수도 있다.

2018년 출시된 직전 모델 버드제로(Bird Zero)와 마찬가지로 제트 블랙, 도브화이트, 일렉트릭로즈 등 3가지 색깔로 나와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시속 19마일로 30마일까지 이동가능한데, 이는 기존 제품보다 두배나 늘어난 거리다.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보강돼, 케이블이 노출되지 않고 라이트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업체는 버드 원이 현재 나와있는 전기스쿠터가운데 소유 및 공유를 위한 가장 발전되고 안전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각 제품은 도난방지를 위해 GPS 추적장치에 연결되어 있으며, 버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 잠금장치를 설정 및 해제할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