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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의 '방'

데이빗 린치의 어두운 방

  

 
장소: 꼼데가르송 플래그십 스토어
 
지난 1월2일 폐막을 한 데이빗 린치의 어두운 방 전시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일찍 전시를 소개하고 싶었지만, 전시를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소개하지 못하게 된것이 아쉽다. 하지만 데이빗 린치의 예술관 혹의 그의 예술 세계에 대해서는 꼭 소개하고 싶다.
 
 
데이빗 린치는 에술영화 감독 혹은 컬트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영화를 보았다면 그가 얼마나 괴짜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데이빗 린치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다. 데이빗 린치는 대중적인 영화감독도 아니고, 그의 영화 역시 호불호가 분명하기 때문에, 데이빗 린치의 전시가 열린다는 것이 사실 좀 놀라웠다.
  
사실 가보고 조금 놀라운것은 6점에 불과한 그의 추상작품은 이게 다야 할 정도로 조금 실망 스러웠다.  사실 데이빈 린치는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영화를 움직이는 회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화보다는 역시 데이빗 린치의 단편 영화를 보는 것이  좀 더 재미있었다. 
대부분 실험 단편영화인데, 공사장에서 찍은 사진 한장으로 시작하여, 포토샵을 이용하여 완성한 영화는 참 인상적이였다. 

 

Industrial Soundscape David lynch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저자: 데이빗 린치 
출판사: 그책
 
데이빗 린치 감독에 관심이 있다면, "빨간 방" 데이빈 린치가 직접 쓴 책도 추천한다.이 책은 컬트의 제왕인 데이빗 린치 감독의 명상집이자 자전적 에세이다. 데이빗 린치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노하우와 독특한 영화제작 과정, 예술가로서의 열정, 그리고 명상하는 삶의 자세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흥미로웠다.
 
데이빗 린치의 이미지


 
그와 너무나 닮아 있는 이레이저 헤드와 데이빈 린치
데이빗 린치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아닐까? 언제나 비슷한 헤어스타일와 먼가 알 수 없는 표정은 데이빗 린치의 대표작 1977년작인이레이저 헤드의 포스터와 낡고 어두운 이미자가 참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했다. 
 

데이빗 린치는 자신의 세계를 회화, 영화, 책, 최근에는 음악으로 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있다. 영화나 미술 등을 봐도 사실 그의 세계를 이해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 데이빗 린치의 예술 세계가 너무도 방대하기도하지만, 또 언제나 새롭고 낯설기 때문이다. 데이빗 린치의 예술 세계는  "다른 세계에 대한 체험"이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기도한다. 새로운 영화나 미술 음악 등을 체험하고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닐까? 영화감독으로만 잘 알고 있었는데. 데이빗 린치의 영화와 미술, 책을 통해 그가 하고 있는 것은 각각 하나의 매체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 전체를 디자인하는 예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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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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