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파사드
이인정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해, 디지털 조명방식을 이용하여 조명연출 하는 방식을 말한다. 디지털 조명방식은 디지털 수치를 이용하여 데이터화한 값을 조명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멈춰있는 그림 뿐 아니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동영상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건물 외관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최근 많이 사용된다.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베를린의 블링켄라이트 등 잘 알려진 외국의 미디어 파사드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겼다. 우리나라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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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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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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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GS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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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본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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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롯데백화점 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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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이제 작가 혹은 디자이너들이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는 더 넓어졌다. 현재 차량 운전자에게 미치는 빛의 영향 등의 맹점이 있어 더욱 연구하고 볼 일이다. 하지만 제한된 공간이 아닌 열려있고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껏 작품의도를 표현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미디어 파사드에 쓰이는 LED의 전력소비가 일반 형광등보다 적고, 배로 밝아 에너지 절약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 아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 아트를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