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국내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장자크 상페 특별전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꼬마 니콜라를 그린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장 자크 상페(Jean-Jacques Sempé)의 아시아 최초 특별전이 고양 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3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전시는 <꼬마 니콜라> 원화를 비롯하여 작가의 작품집 <각별한 마음>, <사치와 평온과 쾌락>, <어설픈 경쟁> 등에 삽입된 소묘화, 수채화 120여점의 원화와 100점의 복제화를 통해 다양한 상페의 작품 세계를 한번에 접할 수 있으며 상페의 작업실, 니콜라 피규어, 상페의 책을 직접 읽어볼 수 있는 미니 도서관, 상페의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등 여러가지 부대시설과 이벤트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상페의 작품은 인간에 대한,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주를 이룬다. 수많은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로서 표현할 수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지니고 있다.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홍수 시대에 선구자적인 격을 한 작가이다.

 

파리스케치 - 파리의 고즈넉한 정경속에 자세히 살펴보면 고양이 한마리가 거리를 가로지르고 있다.

숨은 보물 찾기처럼 그림 곳곳에 작은 위트를 남겨놓는 것도 상페 그림의 특징 중 하나이다.

 

도시화 및 산업화에 대한 풍자이다. 그물로 건져오르는 것은 수 많은 구두들뿐.

 

수많은 네온 사인으로 둘러쌓인 도시 속 한 청년이 촛불로 전등을 살피고 있다.

화려한 도시 속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이 중의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상페의 작품은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생활상등도 살펴 볼 수 있는데
사람이 물에 빠진 상황이 요리를 좋아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프랑스인의 느긋한 성품과  대비되어 나타나고 있다.

 

음악 및 예술을 좋아하는 작가의 성향을 반영하여 예술을 소재로한 작품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사뿐한 몸짓의 발레리나들이 창문이 열려 바람이 불자 바람으로 인해 날아가는 모습이다.

 

국내에 출판된 상페의 다양한 작품을 앉아서 볼수 있는 미니 도서관.

 

 

작가가 직접 사용하는 화구를 전시해놓은 상페의 작업실


"제 인물들이 작은 것이 아니라, 세상이 너무 큰 것입니다"
"화가의 시사만화가 사이에 커다란 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회화와 데생이 같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렇지만 회화를 그리는 화가와 만평을 그리는 작가의 출발점은 다르지 않습니다.
새로운 무엇인가 창작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작업은 똑같은 것입니다."

꼬마 니꼴라 피규어

관람객들이 꾸민 상페의 그림들로 수놓아 있는 벽

여러가지 입체 조형물

 

Tag
#장자크상페 #꼬마니콜라
"장자크 상페 특별전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