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를 위한 스마트기능 탑재한 우누의 네트워킹 스쿠터
분야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375
![Unu-scooter_dezeen_hero2-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625125956030b0b29-d25f-4667-a9df-cbc3c27fa362.jpg)
독일 모빌리티기업 우누(Unu)가 도난방지 및 디지털 키 공유와 같은 스마트기능을 탑재한 2세대 전기스쿠터를 출시했다.
새로운 우누 스쿠터는 우누의 데뷔 제품인 우누 클래식(Unu Classic)에 부가적인 스마트기술을 적용돼 한단계 진화한 모습이다.
![Unu-scooter_dezeen_hero1-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625130020c656668d-5f2b-4fd5-9830-9567fc78a396.jpg)
디지털 키 기능은 연동된 앱을 통해 작동하며 친구 및 가족들이 전자스쿠터의 잠금장치를 해체할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서 이웃공유기능까지 실행해 관리할 수도 있어서 소규모 그룹 내 네트워킹이 실현된다. 우누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엘리아스 아타히(Elias Atahi)는 디지털 키 기능을 통해 도심모빌리티로서 새로운 스쿠터활용 모델을 도입할 수 있다면서 이는 마이크로공유로 가는 첫 단계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Unu-scooter_dezeen_2364_col_20-1704x1217.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62513003600d3a346-c9e2-498a-89ce-841f0418f7d8.jpg)
도난방지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는 어디서든 스쿠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충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스쿠터가 이동되면 도난방지 기술이 활성화되면서 앱을 통해 스쿠터의 위치가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또,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한 후 스쿠터에 달린 스크린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중 스마트폰을 볼 필요가 없다.
1.7kWh 배터리 두 개로 최대 100km까지 할 수 있으며, 허브 모터가 후방의 편측 스윙암에 설치되어있어 좌석 아래 넉넉한 수납공간이 확보되어있다.
이 외에도 두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넓어진 좌석과 연동된 앱에서 실행가능한 여러 가지 스마트기능들이 이전 모델보다 발전된 부분이다.
![Unu-scooter_dezeen_2364_col_14-1704x1217.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625130057fb574ba2-d172-4140-a662-7b3f37cb4f70.jpg)
우누는 스쿠터의 기능 향상을 위해 보쉬(Bosch)와 LG 등 선도적 기술기업들과 협력했으며 그 결과 전기스쿠터가운데 가장 빠른 가속도값을 제공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우누 앱과 스쿠터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결합되어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모빌리티기기의 네트워크 구축은 우누가 그리는 3단계 계획 중 2단계에 해당하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전기 자율주행차를 통해 이상적인 도심형 모빌리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우누 스쿠터는 현재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2019년 8월에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