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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지능가진 AI 패션 등장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패션을 전공한 베아트리체 생스터-불러즈(Beatrice Sangster-Bullers)는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드러내는 옷을 졸업작품으로 제작했다.

스마트 물질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만든  옷은 감정 지능을 가지고 있다. 옷에 내장된 센서가 알고리즘을 사용해 착용자의 현재 정신상태를 파악한다. 착용자는 파악된 정신상태를 어떤 시각적 결과물로 옷에 반영할지를 결정할  있다. , 옷의 표면에 자신의 감정을 시각화해서 전달할  있다.

 

디자이너는 원두찌꺼기로 만든 신소재 싱텍스(Singtex) 재생 나일론 등을 포함한 여러 지속가능한 물질을 혼합해 스마트물질을 만들었다. 청록과 회색의 색조가 네온 옐로우  레드와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질감과 층을 이룬 옷을 만들어 낸다.

 

모델들에게는  개의 전극이 연결된 뇌전도(EEG) 뉴로피드백 헤드기어가 지급되어, 뇌파측정을 통해 생각의 상태를 감지하도록 했다EEG 기기는 블루투스를 통해 옷의 가슴부분에 장착된 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알고리즘이  EEG 신호를 시청각 아웃풋으로 변환하면 사용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뇌파 정보를 보거나 들을  있게 된다.

 


 

센서는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심박수나, 신체 움직임,  활동과 호흡까지도 파악할  있다.

 

초기의 정보해독은 일종의 입구 역할만을 하며, 이후부터는 알고리즘이 사용자에 맞춰 개별적인 스트레스 측정 정보를 점점 정확하게 도출하게 된다. 이는 실시간 피드백 고리를 형성한다. , 사용자는 자신들의 뇌파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뇌를 훈련시켜 명상과 집중의 상태에 이를 수가 있다.




생스터-블러즈는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기술 특이점은 인공지능 기계나 인지적으로 강화된 생물학적 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시점이  것이라는 이론이다.

 

생스터-블러즈는  작품을 통해 기술적 진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인간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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