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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드라트 CEO, “덴마크 디자인은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


크바드라트 CEO 안데르스 뷔리엘 

 


코펜하겐이 밀라노에 견줄만한 제조업 중심지가 되면서 덴마크 디자인이 “전성기 경험하고 있다고 덴마크 텍스타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CEO 안데리스 뷔리엘(Anders Byriel) 말했다.

우리는 일부 대기업들을 보유하게 되었고밀라노를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과 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면서 디자인주도의 가구  조명 제조업체들이 집중된 이탈리아 북부와 비교한 것이다.

 

코펜하겐밀라노와 런던에 이어 “ 3 허브 되고 있다.

 

그는 ‘3일간의 디자인(3 Days of Design)’ 페스티벌을 기회로  같이 발언했는데, 2021 9 16일부터 18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도시 전역을 무대로  쇼룸과 전시를 통해 디자인 브랜드들의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졌다.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지역 브랜드들을 힘입어 관련 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코펜하겐은 밀라노와 런던의 뒤를 이어  3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바드라트는 3일간의 디자인 행사 기간 동안 피터 사빌(Peter Saville) 디자인한 텍스타일 콜렉션을 출시했다.

 


뷔리엘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지속가능하다고 인식되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부분적으로  같은 호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여기에 지난 세기의 덴마크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편안함과 웰빙을 추구하는 덴마크 개념인 휘게(hygge) 최근 각광을 받으면서  흐름이 탄력을 받은 것이다.  

 

가히 황금기라  만하다.”

 

일부 전통적 업체들은 리브랜드를 단행하고 자사의 클래식 제품들을 부활시켰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전통을 미래에 목시키는  발빠르게 나섰다 뷔리엘은 설명했다.

 

신세대 기업 경영자들도 가세했다. “거리마다 신규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가히 황금기라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이 강한 덴마크의 정서 또한  같은 부흥기를 설명할  있는 요소다덴마크에서는 기업들이 서로 도와가며 확장해 나간다고 그는 설명한다.  

공동체에 기반한 사회이며동지애가 있습니다사회적 유대가 다수 존재하고 생태계가 계속해서 성장해나갑니다.”

 


빕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개조된 연필공장 내부에 고급 레스토랑을 차렸다.

 


뷔리엘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3일간의 디자인 행사가 업계의 유익을 위해 비영리적 차원에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공동체 중심의 운영이  행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상업적인 목적을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행사로서관람객들은 적은 돈을 내고 들어갑니다.”

 

코펜하겐의 균형잡힌 라이프스타일이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무역박람회라는 중심 축이 없는 대신, 3일간의 디자인 페스티벌은 코펜하겐의 발달한 음식문화와 연계해 도시 곳곳에서 행사들을 벌인다.

지역 브랜드인 (Vipp) 개조된 연필공장 내부에 고급 레스토랑을 열었고,프라마(Frama) 개조된 약국 안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매일  만찬을 베풀었다.

 

 같은 공동체 기반의 방식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거주  근무지로 덴마크를 선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뷔리엘은 말한다현재 크바드라트의 직원  절반이 해외에서 건너왔다.

복지와 사회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이 핵심입니다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죠보다 지속가능한 삶과 균형잡힌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기에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라마는 3일간의 디자인 행사 동안 디진과의 대담을 개최했다. 

 


덴마크 건축가들 또한 이러한 성공을 공유하고 있다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 헤닝 라르센(Henning Larsen) 코펜하겐을 넘어 국제적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다.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과 보기 좋은 인테리어  아니라 가치주도의 사업방식이 성공의 배경입니다앞으로 지나친 자기만족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가 있을 뿐입니다.”

 

북부 덴마크의 에벨터프트에 위치한 크바드라트는 1968 뷔리엘의 선친인 파울 뷔리엘에 의해 설립되었다.

크바트라트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코펜하겐의 자사 쇼룸에서 영국 디자이너 피터 사빌(Peter Saville) 디자인한 텍스타일 콜렉션을 출시했다.

 

 

원문 기사New golden age of Danish design sees Copenhagen rivalling Mila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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