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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전기, 미생물만으로 만든 미래형 식량, 솔레인 단백질파우더

 

 

식품부문 테크 스타트업 솔라 푸드(Solar Foods) 기후친화적인 단백질 식품을 만들었다. 다른 동물성, 식물성 식품보다 적은 양의 물로 생산이 가능하고, 농경지도 필요하지 않다.

 

핀란드 VTT 기술센터(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 라펜란타 기술대학교(Lappeenranta University of Technology) 함께 개발한 솔레인(Solein) 물에 전기를 가해 이산화탄소와 수소 방울을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액체에 살아있는 미생물을 집어넣으면  단백질이 생성되고 이를 건조시키면 단백질이 풍부한 파우더가 된다.  

 

맥주를 만드는 발효과정과 유사한  같은 생산모델은 사막이나 극지방, 우주에서도 식량을 만들  있는 방법이다.  

 



업체에 따르면, 물소비, 농경지 사용효율, 온실가스 배출 측면에서 솔레인은 동물  식물성 식품보다 100배나 기후친화적이다. 솔라푸드는 2022년까지 연간 20 끼니 분량의 파우더를 생산할 계획이다. 동일한 분량의 맥주를 만들려면 1,550배의 물이 필요하며, 에이커당 효용 단백질 생산에 있어 콩보다 솔레인이 10  효율적이다.

 

솔레인 단백질 파우더는 요거트나 쉐이크, 빵과 파스타  각종 음식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할  있다. 맛이나 모양도 일반 밀가루와 동일하면서 식물성 고기재품에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할  있다.  나아가 3D 프린팅 기술과 접목해 보다 풍부한 질감을 만들어  수도 있다.

 

솔라푸드는 2019 하반기에 EU 식품면허를 신청한 , 2021년부터 상업적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 탐사에 나선 우주비행사들에게 솔레인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 협력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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