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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 2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 2

 

한가지 카테고리 한가지 아이템이지만 국가별, 브랜드별, 사용자별 그 속에서도 셀수 없고 구분 하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제품들이 존재한다.

 

일례로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선풍기를 떠 올려보자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브랜드나 형상이 있는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머릿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는 쉽지 않는 작업이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할 수 있다. 나는 단순히 혁신과 차별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접근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정의 선풍기는 1805년 태엽으로 작동하게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한다. 벌써 2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오고 있으나 아마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형태는 전형적인 선풍기의 형태와 다이슨의 프로펠러 없는 선풍기 일 것이다. 그 사이에 무수한 선풍기들이 등장하고 사라졌다.

 

결국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고민하는 본질 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일반 선풍기는 바람을 일으키는 모바일이 가능한 장치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고 다이슨의 선풍기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인 프로펠러라는 부분을 과감히 지워버린 것이다. 사실 이 두 제품을 놓고 보면 그 이상의 의미도 그 이하의 의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들의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고 명확하다. 물론 아이템에 따라 그것이 쉽고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었다는데에 있어 시대를 대표하는 제품의 공통점이 있다.

 

선풍기라는 하나의 아이템이 생겨나고 사람들은 그것이 더욱 더 완성도 있고 대중들에게 쓰여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사람들을 고용하고 그것을 판매함으로 인해 유발된 생산, 기술, 인간의 생활과 관련하여 유발된 효과는 2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바로 이러한 점이 바로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이 될만한 그리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바로 사용자의 입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이 열광하고 찾아주는 정도를 넘어 세상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어떠한 요소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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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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