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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개국 인구통계 형상화한 3D 프린팅 조형물


 

 

프랑스 예술가 마티외 르아뇌(Mathieu Lehanneur) 140개국의 인구 데이터를 사용해 3D 프린팅 알루미늄 조형물 콜렉션을 만들었다.

 

스테이트 오브  월드(State of the World)라는 타이틀의  조형물들은 디자인 마이애미/바젤(Design Miami/Basel)에서 전시되었다.



 

140 국가와 일대일로 대응하는  조형물의 형태에는 해당 국가의 출산율과 기대수명, 역사가 반영되어 있다.

바닥은 새로 태어난 아이들의 숫자를, 정상은 고령층 인구를 나타낸다. 조형물 대부분은 아래 부분이 두터운데, 이는 100 까지 사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르아뇌는 UN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얻었다.  

 

 

동시대 동일한 행성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눈으로 보고 이해할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르아뇌는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치 회전체처럼 2차원의 통계를 3차원의 사물로 옮기고 싶었다. 작품의 면면을 보면 같은 형태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있다.”

 


 홈은 1세에서 100세까지 나이를 나타낸다. 

 


르아뇌는 UN 데이터베이스에서 수학적 그래프로 표현된 인구 자료를 가져와서 작업에 사용했다.  연령  인구통계를 0.5mm 단위까지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그는 알루미늄으로 조형물을 3D 프린팅했다.

“1mm에는 수천 년의 시간이 담겨있기 때문에 극도로 정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르아뇌는  지구적 인구 데이터를 보여주는 은색 조형물도   제작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는 지구의 인구 대부분이 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은색 조형물 하나로  지구적 인구 데이터를 보여준다.

 

스테이트 오브  월드는 그의 2009  ‘에이지 오브  월드(The Age of the World)’ 연장선 상에 있다. 도자기 항아리들로 구성된  작품은 프랑스와 미국, 일본, 이집트, 러시아 인구의 연령 분포를 형상화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상황을 생각할 , 2021년은 10  전에 시작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적기라고 르아뇌는 생각한다.

지금은 인류 역사의 전환기다.  세계가 기본적으로 동일한 재난을 겪고 있는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세계가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지금이 적기였다.”

 

르아뇌는 살아있는 세상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는 예술작품으로 유명하다. 바다가 출렁이는 듯한 검은색 대리석 테이블이 대표적이다.

 

 

원문 기사: State of the World sculptures by Mathieu Lehanneur depict population data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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