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취리히공대생들, 새로운 3D 프린팅공법으로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


https://youtu.be/KshI1cR-egQ

 

스위스 알프스에서 열리는 오리겐 페스테벌(Origen Festival)에서 무용 공연을 위한 콘크리트구조물이 세워졌다. 9개의 개성적인 기둥으로 구성된  구조물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재학생들이 3D 프린팅방식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제작에 도입된 새로운 공정은 취리히공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어떤 형태의 거푸집없이도 콘크리트 구조물을 빠르게 3D 출력할 수가 있다. 콘크리트 안무(Concrete Choreography)라는 이름의  구조물들을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산업용 로봇 팔이 콘크리트를 정확한 레이어로 압출해 제작한다.

 



 공법을 이용하면 완벽한 맞춤식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고해상도 3D 프린터로만 가능한 정교한패턴을 적용하며 로봇이 쌓는 콘크리트 층의 두께는 겨우 5mm 불과하다. 재료와 공법의 특질을  보여줄  있도록 유동적인 형태를 택했고, 구조물의 내부도 같은 작업을 반복해, 최소한의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같은 대학 소속의 다른 연구팀이 개발한 특수 콘트리트 믹스 덕분에 제작 공정이 더욱 빨라졌다.

 

작업실에서 제작된 2.7미터 높이의 구조물들은 트럭으로 운반돼 현장에 설치되었다. 작품은 7월과 8월에 열리는 오리겐 페스티벌에서 무용공연의 무대로 사용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