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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판동언, 미생물로 전기공급하는 조명제작


  

네덜란드 디자이너 테레사 판동언(Teresa van Dongen) 망원경처럼 생긴 터널형 조명기구를 만들었다. 2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여 조성된 습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낸다.

 

판동언은 지오박터 박테리아를 이용해 사람이 사용할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머드 (Mud Well) 설치작품은 이러한 작업이 최신 결과물이다.

 

자연적으로, 그리고 끊임없이 전자를 배출하면서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미생물들은 강이나 호수 주변의 습지에 서식한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폭발 구덩이는 사실상 가장 강력한 지오박터 생태계라고 판동언은 밝혔다.

 

 


 

우롤 예술축제(Oerol arts festival) 아틀리에 NL(Atelier NL) 공동의뢰해 판동언이 제작한 머드 웰은 구덩이의  아래지역에 설치되었으며   끝이 박테리아가 풍부한 땅에 박혀있는 형태다. 반대 편은 방문객들의 눈높이로 올라와있다. 5각형 터널을 통해 미생물에서 나온 에너지로 인해 만들어진 변화무쌍한  빛을 들여다   있다.

 

 


 

머드 웰은 2019 6 14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테르스헬링 섬에서 열린 우롤 축제에서 선보였다. 판동언은  습지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을 이용해 외부 전기없이도 빛을 내는 조명제품을 구상하고 있다. 박테리아가 스스로 살아가는 습지 생태계와는 달리, 제품화가 되면 사용자가 박테리아의 먹이를 주기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것이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과정이 하나의 의식이 되어 사용자와 살아있는 제품 간에 친밀한 관계형성이 이뤄질  있다고도 덧붙였다.

 

 

자료출처: www.dez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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