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ology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

디자이너는 산출물의 작업자가 아니라 기획부터 발표력, 청중의 마음을 끌 수 있는 표현력까지도 갖춰야 한다.

Slide:ology는 파워포인트 사용법,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기획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어 프레젠테이션용 슬라이드를 제작시 청중에게 확실히 의미를 전달해 주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l slide:ology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원제 : slide:ology)

l 낸시 두아르떼(Nancy Duarte) 지음, 서환수 옮김

l 한빛미디어 (원작 : O"reilly Media, Inc.), 2010

프레젠테이션은 시각적 소통 매체이며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의 의사소통에 있어  사업의 판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또한 나의 디자인, 사고를 전달함에 있어 디자이너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프레젠테이션 제작이 슬라이드 내용물 레이아웃, 색감 등의 1차적 시각성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다.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흰 배경, 혹은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한 검은색 배경의 파워포인트이다. 그러나 저자는 프레젠테이션은 매우 민감한 생태계이기에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12개의 주제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그 동안 경험을 배경으로 정리한 기술들과 기업 사례를 설명한다.

시각요소 활용법의 제시 장에서는 배경, 색상, 텍스트, 이미지의 활용법을 제시한다.

(색상팔레트를 통한 색상 선택방법 등)

,,약 12명중에 한 명꼴로 색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시각적인 스토리를 제대로 풀어놓으려면 색상의 밝기를 다양하게 만들고 도형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서 색맹도 제대로 이해하게 해야한다. p.158

,,디자이너는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의도를 염두에 둬야한다. 시각요소 하나를 배치하는데 있어서도 반드시 이성과 논리가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아이디어의 순서와 구조에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한다. p.105

단지 프레젠테이션만이 아닌 의미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모든 매체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웹이나 기타 시각적 측면의 전달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분야에 응용하여 참고하면 좋다.

참고사이트>

www.slideolog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