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더 맛있게  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디자인

우리나라의 대표간식이된 빵은 이젠 단순한 음식이 아닌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의 빵을 먹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도 같이 흡수하고 있다. 
빵을 더 맛있게 하는 우리나라 베이커리 브랜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의 대표적인 제과 브랜드 

파리바게트 

초창기 로고부터 리뉴얼된 새로운 로고까지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리디자인 한것이 인상적이다. 제과제빵의 판매에 그치지않고, 파리바게트 카페라는 이름으로 커피와 음료도 함께 팔고 있다. 리뉴얼된 브랜드디자인은 파리바게트 카페 까지 고려해서 디자인 된것 같다.

뚜레쥬르 

파리바게트의 경쟁업체이기도한 뚜레쥬르도 브랜드 로고를 리뉴얼 했다. 기존에 그린 컬러를 강조한 엠블램을 사용한 로고에서 그린컬러는 그대로 가지고 가고, 브라운 컬로 엠블램을 새롭게 디자인 하였다.  기존의 브랜드 디자인이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엠블램로고 형태였다면, 새롭게 리뉴얼된 엠블램은  타이포로 느낌이 강해 좀더 모던하게 디자인 한것이 특징이다. 그린컬러의 건강한 느낌과 브란운 컬러로 유럽풍의 베이커리를 표현하고 있다. 

베이커리의 브랜드 로고들은 두가지 특징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엠블램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거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발전되고 있다.  오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이커리들은 좀더 전통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 같다. 제빵사의 얼굴이 들어가는 전통적인 이미지의 로고들이 특히 많이 보인다.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 디자인의 로고들은 대부분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도 살리면서,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도 판매할수 있도록 베이커리의 이미지보단, 브랜드 자체를 강조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아주 작은 빵집들의 로고 이다. 레트로오븐같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새롭게 생겨난 작은 빵집들은 전통적인 틀에 벗어나, 새롭고 귀엽게 표현되고 있다. 도쿄팡야같이 일본에서 건너온 빵집도 베이커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는 브랜드 자체를 더 부각시키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쳐 : http://www.paris.co.kr/   http://www.tl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