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구글맵 서비스에 일명 라이브 뷰(Live View)라는 AR 길안내 기능을 시험 도입했다.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보행자들이 어느 길로 걸어가야할지 보여준다.

2019년 8월 8일 출시된 구글의 라이브 뷰 모드는 사용자의 휴대폰 카메라와 위치정보, 스트리트뷰(Street View)의 시각정보를 사용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주변을 바라보면서 구글맵에서 라이브 뷰를 선택하면 된다. 큼지막한 화살표와 방향표시, 거리이름이 휴대폰 화면에 나타나는데, 앞에 있는 실제 거리 풍경 위에 겹쳐지면서 정확한 길안내를 해준다.

구글은 2019년 3월부터 로컬 가이드(Local Guides) 체험단과 구글 픽셀(Google Pixel)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이제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개했다.

구글의 AR코어(ARCore)와 AR키트(ARKit) 기술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 사용자이면서스트리트 뷰가 제공되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구글의 AR 모드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