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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과다복용 해독하는 웨어러블 개발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연구진이 진통제 과다복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해독제를 내보내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진통제 해독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Opioid Antidote Device) 심전도나 심박수 측정을 위해 가슴에 붙이는 스티커타입의 센서와 팔에 감는 자기장 발생기, 그리고 해독약물이  캡슐로 구성된다. 약물과다나 그로 인해 무기력한 상태에 빠진 사람을 10 안에 안정화시킬  있도록 설계되어 의료처치를 받을 시간을 벌어준다.

아편류 진통제는 과다복용했을 경우, 사람의 호흡을 조절하는  수용체에 붙어 과호흡을 유발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

 


 웨어러블 기기에는 과다 섭취된 진통제를 해독하는 약물을 피부 밑으로 흘려보내는 캡슐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웨어러블 센서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저하를 감지해 캡슐 속에  해독약물인 날록손이 흘러나오도록 한다.  

 

암밴드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박수 변화를 감지해 빠르게 교차번화하는 자기장을 만들어 열을 발생시킨다.

 

암밴드에 내장된 마이크로 조절기는 심박수 모니터에서 신호를 받는데, 호흡저하가 감지되면 기기를 활성화시킨다. 기기는 즉시 빠르게 교차변화하는 자기장을 만들어 열을 발생시키고, 캡슐이 열에 녹으면서 안에  약물이 피부 밑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캡슐이 열에 녹으면 약물이 스며든다. 

 

연구진은  과정이 모두 이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에 불과하며, 캡슐에  날로손으로 최대 1시간까지 환자를 안정시킬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증상이 재발하기 전에 의료적 조치를 받을  있는 시간을 벌어줄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마약류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숨진사람은 하루 평균 130명정도에 이른다.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에 개발된 기기의 효용성이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에 있다. 호흡저하 감지기능과 신호를 이용해 약물공급이 유도되는 과정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며, 시스템의 자동화 요소들을 개선하고 있다.

 

기기 디자인에 대해서는 퍼듀 기술상품화 연구재단(Purdue Research Foundation Offic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특허권을 획득한 상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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