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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지속가능한 소비와 관광돕는 디지털서비스 출범


https://youtu.be/hUvi2L-_qsM

 

 

헬싱키시가 시민과 기업, 관광객들의 지속가능한 선택을 돕는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속가능하게 생각하기(Think Sustainably)’ 디지털 서비스는 일반적인 도시 가이드와 형태가 비슷하지만 환경적인 지속가능성을  1순위에 두고 있으며, 헬싱키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헬싱키(Carbon Neutral Helsinki)’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헬싱키는 2035년까지 시민 1인당 탄소발자국을 현재의 1/3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의 경우,  서비스를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적용할  있는 실천과제들을 알아볼  있다. 여기에는 LED 조명으로 바꾸고 비건메뉴를 제공하는 등의 단순한 일에서부터 측정가능한 탄소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노력까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지지하는 기회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해당 앱이나 웹사이트를 열면 그린 태그가 붙은 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지속가능한 곳들이 어디인지 확인할  있다. 리스트는 카페와 식당, 술집과 판매점, 문화공간  기타 장소들을 망라한다. 업체가 지속가능성 기준을 모두 달성했는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까지 온라인 상에서 확인할  있다. 업종별로 지속가능 인증을 받기위한 기준점수가 다른데, 식당이나 술집, 카페로 분류되는 업체는 17 만점에 10점을 채우면 된다.

 



지속가능하게 생각하기디지털 서비스는 시민들의 의식있는 소비자운동을 돕기위해 제작되었다.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와 동시에 개별적인 일상적 실천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헬싱키는 작은 규모의 도시에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지식경제 클러스터가  발달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같은 환경적 해법을 시험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헬싱키 마케팅(Helsinki Marketing) CEO 라우라 알토(Laura Aalto) 설명한다. 헬싱키를 테스트베드 삼아 정책을 검증한  규모가  도시들로 확대 적용할  있다.

 

헬싱키시는 최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결과, 2018 유럽 스마트관광 수도(European Capital of Smart Tourism) 선정되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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