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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

지은이: 강현주, 김상규, 김희량, 박해천, 오창섭, 이병종, 이정혜, 조현신, 최성민, 허보윤 지음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각각의 디자이너들이 20세기 디자인사에서 12개의 명제를 해설해 놓은 책이다.

1.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

루이스 설리번 / 1896

2.보다 아름다운 일상용품 More Beautiful Things for Everyday Use

그레고르 파울손 / 1919 

3. 적을수록 많다 Less is More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 1920

4.집은 주거를 위한 기계다 The House Is a Machine for Living in

르 코르뷔지에 / 1923 

5. 타이포그래피는  유리잔과 같아야 한다

The Crystal Goblet or Printing Should Be Invisible

비어트리스 워드 / 1932

6. 오늘날의 가정을 이처럼 색다르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Home So Different, So Appealing?

리처드 해밀턴 / 1956

7. 미디어는 마사지다 The Medium Is the Massage

 마샬 맥루언 / 1967

8.인간을 위한 디자인 Design for the Real World

 빅터 파파넥 / 1971

9.굿 디자인은 굿 비즈니스다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토머스 왓슨 주니어 / 1975

10.형태는 감정을 따른다 Form Follows Emotion

하르트무트 에슬링어 / 1975

11.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I Shop, therefore I Am

바바라 크루거 / 1975 

12. 디자이너는 죽었다 Designer’s Death

애덤 리처드슨 / 1975

 

12개의 명제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명제는 ‘굿 디자인은 굿 비즈니스다’ 이 명제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면 조금 공감이 가는 명제이기도하고  디자인이 비즈니스에 구속된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롭고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것 같은 명제이다.

‘적을수록 많다’나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같은 명제는 오히려 지금 21세기에 가장 어울리는 명제가 아닌가 싶다.

 

시각디자인사나, 디자이너의 생애에 대한 글이 지겹다면, 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를 추천한다. 19세기부터 20세기의 디자인사의 명제들을 주제로, 각각의 서로 다른 디자이너가 글을 쓴 것이 흥미롭다. 명제에 따라 혹은 글쓴이에 따라 조금 더 쉽거나, 어렵게도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지금 자신에게 가장 흥미로운 명제에 관한 다른 책을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미지출처: 예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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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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