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q-water-bottle-uv-light-self-cleaning-product-design_dezeen_1704_col_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819101750c583b399-2ece-4f48-af98-eddf19a61e22.jpg)
세척하기 까다로운 재사용 물병의 위생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외선을 이용해 스스로 세척하는 물병이 나왔다.
라크(LARQ)가 만든 이 물병의 뚜껑에 내장된 LED는 280 나노미터 파장 영역을 갖는 UV-C를 내뿜는다. UV-C는 병원에서 살균을 위해 사용된다.
업체에 따르면, UV-C 파장의 빛 아래서는 냄새를 유발하고 인체에 해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 대부분이 죽는다. 사용자는 수동으로 빛을 켜거나 2시간 간격으로 자동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larq-water-bottle-uv-light-self-cleaning-product-design_hero-a-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81910181108403f47-0363-4c3c-aaa0-682df8000fea.jpg)
자외선은 물병 자체 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물까지 정화하는데, 안전하고 독성이 없으며 살균효과를 가진다. 이는 광화학 작용에 의한 것으로, 미생물의 DNA를 효과적으로 파괴해 세부분열이나 증식을 막는다. 자체 테스테 결과, 자외선의 살균효과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과 MRSA까지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