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유지보수하는 자율주행 3D 프린팅 로봇 제안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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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pn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82612354029f69b65-0177-4520-86be-e7f492535887.png)
3D 프린터를 이용해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율주행 수리로봇을 제안하는 사업이 있다. 3D 프린팅 기능을 갖춘 로봇들이 땅과 하늘, 바다를 스스로 다니면서 노후 건물과 침식되고 있는 해안선을 손본다는 구상이다.
브레이크 더 그리드(Break the Grid)는 미래지향적인 덴마크 기업 3곳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건축회사 3XN에서 연구부문을 담당하는 GXN 이노베이션(GXN Innovation), 적층제조 플랫폼인 더 데니쉬 AM 허브(The Danish AM Hub) 그리고 맵 아키텍츠(Map Architects)가 참여한다.
이들은 3D 프린터에게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행동할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해안선 침식과 시설 노후화 등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땅과 하늘, 심지어 바다까지 구석구석 다니는 3D 프린터 부대를 상상한다.
![Break-the-Grid_dezeen_2364_col_3-1233x184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82612360401b50529-0671-4890-941a-fc25bd224805.jpg)
다리 여섯 개로 이동하는 수리로봇 컨셉
GXN 설립자인 카스퍼 옌센(Kasper Jensen)은 이러한 문제들을 3D 프린터에게 맡기는 일은 제조의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기어다니고, 헤엄치며 날아다니는 3D 프린팅 로봇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더 낮은 비용으로, 그러나 훨씬 효율적으로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적 위협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른 세가지 종류의 로봇컨셉
이들은 서로 다른 세 가지 환경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경우에 맞는 컨셉디자인을 고안했다. 세 가지 디자인 모두 자율적으로 환경을 탐색하고, 문제 지역을 식별하여 수리작업을 진행한다.
해양에서 이동하도록 고안된 3D 프린터 로봇의 경우, 바다속을 다니며 인공 산호초를 만듦으로써해안선 침식을 막고 바다생물을 위한 서식처를 제공하도록 한다.
![Break-the-Grid_dezeen_2364_col_0-1233x187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82612364142a379bd-d16e-45b3-a7f1-017a21b7c10f.jpg)
인공 산호초를 만드는 해양용 3D 프린터 로봇
이 로봇은 해저의 모래, 굴이 만드는 천연접착제 유사물질, 그리고 물에서 작용하는 바인더를 혼합해 압출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