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리바이스 컨셉스토어, 낡은 데님을 재활용한 실험적 소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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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원단과 잉크 등 데님을 재활용한 실험적인 소재들이 런던에 있는 리바이스 컨셉스토어에서 선보인다.
리바이스와 영국문화원은 폐기된 데님을 재해석할 다학제적 디자이너를 유럽 내에서 공개 모집했다. 순환적 디자인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최종 선정된 두 집단은 - 네덜란드의 디자인 랩 Envisions과 영국 교육단체 STORE - 리바이스가 제공한 데님 조각 천을 가지고 혁신적인 순환디자인 접근법의 사례가 될 수 있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영국문화원의 Making Matt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그 결과, 3D 프린팅과 위빙, 브레이딩 등 다양한 기법이 동원된 75종의 실험적 작품들이 탄생했다. 데님 복합소재와 데님 퍼, 진에서 추출한 인디고 염료를 사용한 데님 페인트 등 신소재도 함께 개발되었다.
이들의 실험적 결과물은 Levis Haus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리바이스는 순환성과 디자인, 전통 유산에 특화된 컨셉 매장 Haus를 런던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STORE가 주관하는 워크숍도 무료로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인디고 왁스 크레용 만들기와 데님 끈을 이용한 바구니 제작 등 리바이스 데님을 포함해 여러 소비재의 전 생애주기를 고민하게 하는 교육적 활동이 진행된다.
전시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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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Designers invent new materials made from old jeans for Levi's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