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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디자인위크 엿보기: 세라믹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부홀렉 형제의 Sosei 전

Bouroullec brothers' Milan installation

 

프랑스 디자이너 듀오인 Bouroullec 형제가 파스텔 색조의 세라믹 조형물 설치전 Sosei로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 브랜드 Tajimi Cusom Tiles와 함께 제작한 이 조형물들은 원통형 몸체에 정사각 타일과 직사각 타일을 붙인 형태로, 모래 깔린 세라믹 타일 위에 전시되어 있다. 타일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클레이 압출법으로 만든 조형물에 연한 파스텔 색조를 입혀 “흡사 캔디”처럼 보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색다른 시선으로 타일을 바라보고 세라믹의 기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게 전시의 목적이다.

 

Ceramic tile sculptures at Gallery Assab One

 

도자기에 대한 개인적 열정도 있었지만, 새로운 접근법과 방식을 도입해 사라져가는 도예 기술의 유지 발전을 도모하는 게 디자이너의 역할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Ronan Bouroullec은 밝혔다.

 

Ronan Bouroullec with a sculpture

 

전시에서 소개되는 조형물들은 지난 2년의 팬데믹을 지나는 가운데 다양한 색조와 형태의 타일 샘플을 가지고 실험한 작업의 결과물들이다. 부홀렉 형제는 일본에서 보내온 타일을 가지고 셀 수 없이 많은 조합을 시도하였고, 이는 전시물의 형태에 반영되었다. 조합(assembly)을 뜻하는 일본어 Sosei가 전시 타이틀이 된 배경이기도 하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Ronan and Erwan Bouroullec design sculptural ceramic installatio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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