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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Trend/런던 디자인 페스티발의 창의적 조명들

 

 

 

오랜 시간동안 에디슨 전구에 대한 대중의 사랑은 지속되었으나, 최근 몇 년동안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백열등은 아주 작은 LED의 개발부터 멋지고,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플루멘(Plumen) 전구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진보가 이루어졌다.
재미있고 혁신적인 분야를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우리는 런던에서 매년 개최되는 디자인 페스티벌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디자이너들이 빛을 비추고, 분위기를 만들며, 자신의 욕망을 핸드메이드로 표현하는 굉장히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에 압도당했다. 아래에서 예술적인 기량을 선보인 여덟 가지 예시를 소개한다.


Peter Marigold: Ball O String, 상단이미지 좌

런던 동부, 벤 셔먼(Ben Sherman) 지역의 Mod_ular Blanc space에서 OKAY Studio의 “풀리는 실(Loose Thread)”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Peter Marigold의 "Ball O String" 램프는 독특한 방식으로 빛을 내보내도록 디자인되었다. 줄이 원형(Ball)에 감겨있으며 매듭을 풀면 “원래 공간에서 빈 뼈대”가 남는다. 조명 프로젝트를 접근할 때 그가 접근하는 조형적인 방법은 기능적이기도 하고 조각적이기도 하는데, 그가 세인트 마틴에서 순수예술을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Woodstar: Trinity Shades, 상단이미지 우

런던의 중심부에서 열리는 ‘Designjunction’에서 영국 브라이튼(Brighton)에서 활동하는 Woodstar는 발리 식의 감성을 담은 완벽한 기술의 트리니티 셰이드(trinity shades)를 선보였다. 환경을 고려하고자 Woodstar는 ‘지속가능성’을 그들의 독창적인 시도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나무를 ‘곡선으로, 둥글게, 구 형태로’ 만드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며, 나무의 재생능력이 보여주는 ‘특별함’에서 영감을 받는다.  

 

 

Ed Swan: The Fine Line, 상단이미지

 

“Loose Thread”전에서 역시 전시 중이며, 영국 왕립예술학교 졸업생 Ed Swan이 만든 이 토템 같은 스탠드는 바닥에 세우는 형태이며, 주요 특징 덕분에 “The Fine Line”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밝은 초록색의 전선을 헐렁하게 하면 램프를 분해시킬 수 있고, 램프의 받침대에 감겨 팽팽히 잡아당겨지면 스탠드가 똑바로 서게 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의 하이라이트는 나무로 된 램프를 돌려보면 90도 만큼을 없앤 부분이 등장해서 전혀 다른 형태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Jess Shaw: Traveller's Joy, 상단이미지 좌

 

영국의 Jess Shaw는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등 여러 곳에서 대규모 설치작품을 선보인 디자이너로, Tent London에서 “Traveller’s Joy”를 선보였다. 콘크리트 건물과 대조를 이루면서도 독특함과 기발함이 아름답게 어울렸다. 클레마티스(clematis vitalba 또는 old man’s beard나 Traveller’s Joy라고 불려지는 식물)를 공들여 엮어 만든 단 하나의 샹들리에로 Shaw가 표현하고자 하는 “상상력이 넘치고 감정적인 조명 디자인”을 보여준다.

 

Mineheart: King Edison Pendant Lamp, 상단이미지 우

 

Tent London의 Mineheart 부쓰에 전시된 Young & Battaglia의 “King Edison” 전구는 우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다. 수작업으로 만든 유리 팬던트 안에 놋쇠 샹들리에 미니어쳐를 넣은 작품으로 에디슨 전구의 심플함과 빅토리아 시대의 샹들리에의 로맨틱함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Poetic Lab: Ripple, 상단이미지 좌

 

Poetic Lab의 ShiKai Tseng는 영국 왕립예술학교 졸업생으로 Taipei출신 디자이너다. 그는  잔물결이 이는 듯한 물결 조명(Ripple light)으로 Designjunction 팬들의 눈을 현혹시켰다.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돔(dome)은 천천히 회전하며 돌 때 마다 계속 변화하는 빛을 만들어 낸다.

 

POS1T1ON COLLECTIVE: Prān Pendant Lamps, 상단이미지 우

 

인도 문화에서 보여지는 특징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POS1T1ON COLLECTIVE의 Prān 펜던트 램프는 모듈화와 집안에서도 가능한 커스터마이제션이라는 컨셉을 디자인의 기초를 두고 있다. POS1T1ON의 다섯 친구들은 전체가 50개의 호환 가능한 유닛으로 이루어진 그들의 램프를 Designjunction에서 처음 선보였다.

 

 

 

Bec Brittain: Maxhedron, 상단이미지

 

뉴욕의 Roll & Hill 스튜디오를 위해 Bec Brittain이 2012년에 제작한 것이 오리지날이지만, Maxhedron은 American Design Club이 런던의 Shoreditch Design District SCP를 인수하면서 새롭게 전시되었다. 조명은 두 가지 기능을 하는데, 꺼졌을 때는 거울처럼 주변의 형상을 반사하여 놀라운 이미지를 전달하며, 장방형 구조물의 수많은 코너 안에 숨겨진 작은 전구들 때문에 조명이 빛을 발할 때는 별자리가 된다.

 

 

원문출처 : coolhunting.com

"London Design Festival 2013: Creative Illuminations"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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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조명 #소재 #트렌드 #3D프린트 #디자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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