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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Trend/아마존의 드론을 이용한 배송서비스 컨셉

 

 

인터넷 소매업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아마존(Amazon)은 드론(drone)을 활용한 배송 시스템을 소개하며 동종업계간의 당일배송 서비스 경쟁에서 거대한 도약을 예고했다.

 

아마존의 CEO Jeff Bezos는 ‘60 Minutes Sunday night’ TV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 드론 “octocoper”가 4~5년 내에 상용 가능하며 많은 기능과 더불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R&D실의 스페셜 프로젝트로 탄생한 드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FAA(역주: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미 연방 항공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드론은 유통 센터의 반경 10 마일(48km) 이내의 5파운드(2.3kg) 미만의 소포는 30분 이내에 배송이 가능하다.

 

회사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드론 수송에 있어 안전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고, 드론은 다양한 기능과 상업적 요소의 비행 기준에 맞춰 설계되었다.” 또한 환경인 요소도 고려한  ‘그린’한 배송수단이 될 것이라고 Bezos는 덧붙였다.

 

소포 배송은 전통적인 방식의 리테일러나 아마존, 이베이(eBay), 구글(Google)같은 온라인 리테일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고객들의 손에 상품을 조금 더 빨리 전달하기 위한 갖가지 혁신 기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올해 초, 이베이는 지역의 리테일러들이 소포배송을 한 시간 이내로 직접 해주는 eBay Now를 런칭했고, 구글과 아마존은 당일 배송을 위해 면대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을 도입한 사례는 올해만 하더라도 영국의 도미노 프랜차이즈가 무인 비행기로 뜨거운 피자를 배달한 것과 더불어 테크 컨퍼런스인 Disrupt SF에서는 드론으로 타코를 배달하기도 했다. SF Express는 법적 규제가 덜 엄격한 중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려 준비 중이다.

 

반면, 이와 같은 프라임 에어(Prime Air) 배송 서비스는 안전과 정확성에 많은 표면적 문제를 안고 있다.

 


아시안 스카이 그룹의 Jeff Lowe는 블룸버그에 “5파운드의 무게가 높은 데서 무엇인가와 부딪힌다면 분명 파괴적인 위험요소가 될 것인데 이는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일이 한번이라도 발생한다면, FAA는 바로 이 드론들의 비행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고, 재승인도 어려울 것이다”

 

Bezos 역시 이에 동의한다. ‘드론은 주변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 머리 위로 절대 떨어지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드론 상용화의 난재이기도 한 안전성과 그 외 필요요소들을 확보해야 한다.

 

모든 잠재 위험요소들이 해결된다면 “드론 배송 시스템은 향후 10년 이내 일상이 될 것이다. 좋던 싫던, 우리는 창문 너머로 참새처럼 소포를 나르는 드론이 우리 주변을 윙윙거리며 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TIME은 언급했다.

 

 

원문출처 : brandchannel.com

"Amazon Debuts Drone Delivery Concept"

Sheila Shayon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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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미래 #마케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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