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견한 건축, 조각, 쇼윈도 디자인등에 관련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비교적 작지만 현대적인 빌딩과 상점들이 과거 유서깊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고있다. 이곳에서는 어느 곳에서든 산, 바다 그리고 만을 볼 수 있으며 경사진 언덕을 케이블카가 오르내리며 다닌다.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첫 느낌은 시카고와 비슷하게 깨끗하고 정리된 도시였다. 높은 건물들이 집중된 다운타운은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들과 상점쇼윈도들을 구경하는 맛이 있다.

기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이나 공공장소에 오픈된 공간들이 많고 또한 야외에서 하는 전시나 이벤트들을 많이 찾아볼 수가 있었다. 그와 더불어 이곳의 조형물들은 대부분 형태가 매우 자유롭고 컨셉에 있어서도 형식에 구애받지않는 것들이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여러 종류의 컨퍼런스가 열리는 Monscone Center

여러 가로 라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며 그리 높은 건물 같이 안아 보이지만 강조된 가로 라인들이 여러층의 건물로 보이지않게 착시현상을 주는 듯하다.

전시공간, 퍼포먼스 공간과 정원을 갖춘 Yerba Buena의 건축물들 중 퍼포먼스 건물의 모습

건물과 주변 환경에 맞게 디자인된 이정표.

지도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어떤 브랜드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죄송합니다. 한 상점의 쇼윈도. 핑크색 머리를 솜사탕처럼 떼어내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모토로라 전화기를 살수있는 무인 자판기.

이 자판기에서는 전화기뿐이 아니라 헤드셋과 충전기등도 또한 살 수 있다.

사진은 구입과정 스크린들중의 한 장면.

한 주차장의 주차공간마자 써있는 글귀들...

주차한 곳을을 기억할 수 있고 마치 fortune cookie처럼 어떤 좋은 글귀 가 있을까하는 기대감도 생기게한다.

어느 날씨 좋은 날 유니온 스퀘어에서 발견한 여러 작가들의 전시

그중 검은색 와이어로 인간의 곡선과 천의 주름조차도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한 한 작가의 작품들

전시 모습

샌프란시스코의 경사진 언덕, 산, 바다 등 특징들을 한 그림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작가의 작품

위의 페인팅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인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니온 스퀘어의 네 코너에 세워져있는 하트들.

한 건물의 조형물

직사각형의 파이프들에서 물이 나오는 한 정원/조형물

어부들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시작하면서 그 지역이 해산물식당들과 관광지로 발전한 Fisherman's Warph에 있는 한 건물의 조형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