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캐나다의 간판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간판들에 대해서 쓰려고합니다.

지역특색과 상점의 취급하는 물건들의 특징이 잘 반영된 간판들은 그 상점의 얼굴 또는 첫인상이라고 생각된다. 간판을 보자마자 어떤것을 파는 가게인지 한번에 바로 알수있는 것들이 있는가하면 때로는 아무리 봐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도통 감을 못잡아 내고 궁금증을 유발시켜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정 반대의 간판들도 있다.

올리브오일등을 파는 상점의 간판

신발가게. 건물은 이 상점은 2층에 위치해있어서 쉽게 지나치기 쉽지만 이 거대한 신발은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러작가들의 작품을 파는 가게. 왠지 뭔가 특별한 물건을 발견할 것만 같은 오래되어 낡아보이는 이 간판의 갤러리에는 간판을 상아모양으로 한 점 답게 여러가지의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았다.

잘 구하기 힘든 향료, 파스타, 잼, 깡통식재료등을 파는 곳의 간판

여러 생선과 캐비어등을 파는 곳으로 그 자리에서 캐비어를 맛볼수있다.

잘 디자인된 조그만 초콜렛들을 파는 상점의 간판

샌드위치를 만들어팔기도하고 여러가지 소스와 식초 등의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판다.

유기농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등을 파는 가게. 프린트된 싸인들보다는 칠판에 물건의 종류와 가격을 적고 가게에 소, 돼지, 닭 그리고 양등을 디스플레이해놓아서 농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조금이라도 더 내려고한듯하다.

온갖 종류의 버섯을 파는 가게. 온세상의 벗종류는 모두다 가져다놓은듯하다. 또한 한편에는 여러가지 버섯의 그림과 이름등을 적은 포스터를 팔고있다.

plouf는 불어로 돌멩이를 물에던졌을때 나느 소리라고한다. 물에 물결이 일어나는것을 네온싸인으로 표현하였다.

한 바의 간판보다도 더 눈에 띄었던 벽면 광고

깔끔하고 산뜻한 색상의 여러가지 허브를 파는 상점의 간판

정말 맛있고 특이한 유기농 치즈를 파는 상점의 간판. 샌프란시스코에서만 구할수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빵을 만들어파는 상점의 간판. 밀을 메탈 부분에 이용해서 빵집의 특징을 살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