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토요타, 도쿄올림픽서 자율주행 전기차 e-팔렛트 운행한다

 

일본 자동차회사 토요타(Toyota) 2020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게임에서 선수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자율주행 전기차 e-팔렛트(e-Palette) 새롭게 디자인했다.

선수들, 특히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함없이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자동차의 내외부를 개조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승객들이 쉽고 빠르게 승하차하도록 출입문의 크기를 키우고, 바닥을 낮췄으며, 전기 경사로를 설치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용될 e-팔렛트는 선수촌 주변을 순환운행하면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실어나르게 된다. 입방형 차체는 차축거리가 길고 바닥이 낮아 휠체어 사용자를 최대 4명까지 태운 상태에서 7명의 승객이  채로 동시에 탑승가능하다.

 

내부의 핸드레일과 좌석 또한 탑승객의 키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사용가능하도록 조정했고, 바닥과 의자, 장식부분에는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해 색각이상인 사람들을 배려했다.

 



차량은 특수설계된 자동 운행시스템에 의해 운행될 예정으로, 컨트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첨단 센서, 카메라  LiDAR 탑재한다. 여기에 3D 맵핑 기술과 운행관리시스템이 더해져 SAE 자율주행 4단계로 저속 운행된다. , 추가적인 안전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시스템이 차량 주변으로 끊임없이 360 모니터링을 실시해 장애물을 확인토록  예정이다.

보행자  외부에 자율주행 차량의 움직임을 알리는 경고 시스템도 갖춘다. 차량의 양쪽에 전자식 배너를 설치해 차의 이동방향을 문자로 알리고, 사람의 눈모양을  램프를 차량의 앞뒤에 달아 보조적 역할을 하도록 한다




시속 12마일을 넘지못하는 수준에서 천천히 운행되지만, 차량마다 안전요원이 탑승해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조치를 취할  있도록 한다.  

 

토요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Autono-MaaS) 겨냥한  번째 제품으로 2018 초에 e-팔렛트를 발표했다. 다용도로 설계된 오리지널 모델은 출퇴근 택시, 배송트럭이나 이동식 매장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도요타는 2020 도쿄올림픽 게임에서 e-팔렛트를 운행해 얻은 지식을 활용해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자동차 추가개발에 속도를  계획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