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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버의 합성거미줄로 만든 노스페이스 자켓 상용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스파이버(Spiber) 노스페이스(North Face) 일본 판매회사인 골드윈(Goldwin) 세계 최초로 합성 거미줄을 이용해 대량생산가능한 자켓을 만들었다.

 

 파카는 거미줄의 DNA 기반으로 제작된 인공물질인 모방 거미줄을 소재로 만들어졌고,  50벌의  파카(Moon Parka) 추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2015년에 제작된  파카, 아디다스와 스텔라 맥카트니의 합작품인 바이오패브릭 테니스복  합성 거미줄을 소재로 옷을 만드는 시도는 있어왔지만, 시제품형태로 대량 생산과 구매가 가능하지 않았다.

 



바이오물질 전문 기업들이 합성 거미줄에 주목하는 이유는 거미줄이 갖는 비교불가의 자연적 특성 때문이다. 강도와 신축성을 동시에 갖춘 단백질 섬유로서 거미줄은 소재과학자들에게 오랫동안 성배와 같은 존재로 여겨져왔다.

거친 환경을 견디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춘 옷을 만들기 위해 나일론과 같은 석유계 물질을 사용해왔던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산업에서 거미줄의  같은 특성은 특히 매력적이다.

 

스파이버는 특허받은 미생물 발효기술을 이용해 합성 단백질을 배양한 , 이를 대규모 의류제조 시설을 통해 실로 자아낸다. 2015년에  파카 시제품을 만든 , 4년간의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물에 젖었을  수축되는 성질까지 잡아냈고,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스파이버의 기술은 거미줄의 단순 복제를 넘어 유전자편집 기법을 이용해 거미줄에서 원하는 성질, , 강도와 신축성만을 뽑아낸다. 이렇게 재구성된 DNA 미생물에 주입해 대량 배양한  미생물에서 원하는 단백질을 분리해 단백질 알갱이나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소재로 가공한다. 의류용 섬유의 경우, 단백질 파우더를 도프라는 액체로 용해시킨  노즐을 통해 압출해 제작한다.

 파커 제작을 위해서는 스파이버가 단백질을 멀티필라멘트 실로 제작한  골드윈이 직조하는 단계를 거쳤다. 이렇게 만들어진 텍스타일의  층은 무당거미줄 색깔을 띠며 생분해가능한 동시에 방수  내구성 또한 석유계 섬유에 필적한다.

 

 파커 제작에 사용되는 합성 단백질은 태국에 건설 주인 스파이버이 대량생산 공장에서 생산될계획이다. 태국 공장은 2021년에 완공예정으로, 현재 일본에 있는 시범공장의 100 규모이며 세계 최대의 단백질 발효시설이  전망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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