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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URATE,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큐레이팅 해주는 새로운 소셜 온라인 플랫폼

 

 

 

ART:I:CURATE

 

The new social online platform invites you to curate artwork from emerging contemporary artists and develop your taste

'아티큐레이트'는 새로운 소셜 온라인 플랫폼으로 신진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를 큐레이팅하고 예술적 감각과 취향을 만들어 나갈수 있게 해준다.

 

 

 

인터넷 덕분에 아트에 접근성과 대중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웹을 통해 예술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Artsy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이미 많이 보급되었다. 인터넷의 소셜이라는 기능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으며, 온라인과 예술은 점점 더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Gertrude는 아트 스페셜리스트와 ART:I:CURATE가 주최하는 사적인 명사들의 모임으로 조직되었으며, ART:I:CURATE는 예술작품 관람과 수집에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런던과 뉴욕을 베이스로 한 ART:I:CURATE(이는 “articulate”와 라임을 같이 한다.)는 2013년 3월 Irina Turcan과 Nur Elektra El Shami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들은 7년 전에 처음 만났다. “저는 이탈리아사람이고 Irina는 몰도바에서 왔습니다. 우리는 밀라노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 당시에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죠.”라고 El Shami가 말했다. Turcan은 투자은행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El Shami는 럭셔리 제품 산업 일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공통된 생각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어느 정도는 우리도 독자의 일부에요.”라고 El Shami는 말한다. “우리는 예술에 아주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생겼죠. 우리는 예술가 친구들이 많아서 전시회나 오프닝에 가지만, 때때로 대화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신진 예술가들은 노출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는 단지 갤러리에 가는 것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죠.”

 

 

“그것이 ART:I:CURATE가 탄생한 비화입니다. 우리는 ‘만약 우리가 큐레이터의 일부가 되어 전시를 결정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어요” El Shami가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현대 미술’인지 정의를 내려 보는 겁니다.” Turcan이 덧붙였다. 웹사이트는 아티스트들에게는 쇼케이스를 열어주고, 산업 밖에 있는 사람들을 플랫폼으로 불러들여와 브라우징을 통해 예술을 발견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따르도록 고무시킨다. 그들은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의 100명 조금 넘는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 모든 콘텐츠들은 큐레이트 된 것들이라서, ART:I:CURATE에 실리기 위해서는 아티스트들은 반드시 지원을 해야 한다.

 

 

 

 

사용자들은 예술작품에 “좋아요”를 표현하거나 그들의 가상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선호하는 작가의 새로운 전시일정이나 작품 활동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팔로우할 수 있다. El Shami는 “우리는 이러한 피드백과 정보를 수집하죠. 우리는 아티스트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아주 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아티스트들을 초대하여 오프라인 전시회를 조직하죠. 그리고 곧 사람들은 전시회를 기획하는 데 일부가 됩니다.

 

ART:I:CURATE는 이미 런던 디자인 위크나 프리즈 아트 페어(Frieze Art Fair) 기간 중에 아주 유명한 작품들을 대규모로 개최한 이력이 있고, 격월로 행사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전시공간 개념의 갤러리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욕 월가에 있는 어느 수집가의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라고 El Shami가 얘기했다. “디자인, 패션, 금융, 작가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당신은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프닝에서는 모든 아티스트들과 얘기할 수 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갤러리스트들의 이미지관리로 인해 아티스트과 직접 대면이 수월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정말로 아티스트와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기를 원해요.” El Shami가 덧붙였다.

 

 

 

 

또 다른 특징은 사람들이 새로운 예술을 발굴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Curated By” 섹션이다. 사용자들은 이틀마다 특별한 큐레이팅 주제 만들어 최소 여섯 작품이상을 선정하고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몇몇 사람들은 찰스턴(Charleston),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싱가포르 같은 자신의 고향에서 주목 받는 현대 예술가의 작품을 선정하거나, “뉴 밀레니엄 시대의 후각 예술(Olfactory Art)” 같은 더욱 추상적인 테마를, 또는 사진과 영상을 조형적 대상으로 하는 주제를 선보인다. 웹사이트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마치 Tumblr 페이지와 콜라보레이션 한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특별한 이유로 누군가에 의해 유명하지 않은 예술가를 소개한다는 웹사이트의 콘텐츠 속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큐레이터가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니 ART:I:CURATE는 정말로 글로벌한 커뮤니티임이 분명했다. 사용자들은 홍콩, 런던, 베를린, 파리, 로마,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더욱 많은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다.

 

 

 

 

Cool Hunting의 소셜 미디어 매니저 Katharina Galla도 11월 18~19일 양일간 디지털 예술에 초점을 맞추어 웹사이트를 큐레이팅 했다. “(물리적) 전시공간 대비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술 작품에 대한 시각적인 변화가 나타날 꺼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큐레이터들은 전 세계 다른 큐레이터나 다른 사람들의 취향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ART:I:CURATE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커넥션들의 새로운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한적이며 배타적이었던 예술계에 접근성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 ART:I:CURATE는 실험적이고 발견의 장이 되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낼수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우리는 시작단계에서 A Magazine의 수석 에디터 Dan Thawley와 코펜하겐 베이스의 예술사가 Aukje Lepoutre Ravn의 과거 온라인 “전시”를 찾아보도록 권하고 싶다. (기존 전시 오프닝과 달리) 특별한 초청을 받지 않더라도 당신은 ART:I:CURATE 웹사이트의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원문출처 :  www.coolhunting.com

"ART:I:CURATE, The new social online platform invites you to curate artwork from emerging contemporary artists and develop your taste"

 Nara Shin, 11.2013

 (Images courtesy “Must-Have” 이벤트 이미지의 권한은 Kasia Bobula에게, “a:jam:session” 이미지 권한은 Pierluigi Erroi에게, 웹사이트 스크린샷의 이미지 권한은 ART:I:CURATE에 있으며, 물고기 조각 “Medusa”의 이미지 권한은 아티스트 Tim A Shaw에 있다)

 

 

 *추천정보 : 트렌드 종합 분석보고서(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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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셜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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