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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품은 솔라파워 패널, 썬업


 

브루넬대학교(Brunel University) 디자인졸업생 브래들리 브리스터(Bradley Brister)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최상의 솔라패널을 조합해 아웃도어 제품 썬업(SunUp) 만들었다.

스스로 하이킹 매니아를 자처하는 브리스터에게 전력망이 닿지 않는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효율적인 태양열 충전기와 내구성있는 제품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현실은 문제로 다가왔다.

단단한 솔라패널은 단결정  다결정 실리콘으로 만들어지는데, 가장 효율적이지만 쉽게 깨지는 단점을 가진다. 반면, 비결정 실리콘 소재의 얇은 필름으로 제작되어 유연한 솔라패널은 거친 환경을 견디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

 



브리스터는 수많은 소형 다결정 솔라패널을 유연한 관절구조로 연결 결합하는 방법에서 해법을 찾았다. 썬업은 배낭 위에 안착할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카누와 같이 다른 물건의 위를 덮을 수도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썬업 사용자는 단단한 솔라패널의 효율성과 휘어지는 제품의 견고함을 동시에 누릴  있다.  제품을 가능하게 하는 실제 기술은 새로운  있지 않고 독창적인 결합 방식에 있다고 브리스터는 설명했다. 브리스터는 특히 힌지 메커니즘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제품 회로를 메탈 힌지에 적용시켜 조인트가 전도성을 띠고 시간이 지나도 굳어지지 않도록 했다. 전도성 힌지로 상호연결된 모듈들은 사용  기계적 변형이 없어 5000번이상 접어도 부러지지 않는다




브리스터는 시제품의 현장 테스트를 마쳤고, 앞으로 모듈형 제품의 특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품 역시 모듈형으로 제작되어 일부 패널 파손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부분 교체가 가능하다. 4,000mAh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12시간 이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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