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강에서 플라스틱 거두는 자율운행 시스템, 인터셉터

 

https://youtu.be/bm1rH70wfJo

 

네덜란드 비영리기구인 오션 크린업(The Ocean Cleanup) 강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거두는 자율운행 시스템 인터셉터(Interceptor) 도입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일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바지선을 연상시키는 쓰레기처리 시설에 수상 경계물이 연결된 형태의 인터셉터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사람없이 자율 운행한다. 수상 경계물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장비의 입구 쪽으로 몰아주면, 컨베이어 벨트가 물에서 쓰레기를 걸러서 위쪽으로 이동시킨  분리가능한 바지선 위에 놓인 컨테이너에 자동으로 떨어뜨린다. 컨테이너가 가득차면, 선박에 탑재된 컴퓨터 시스템이 가까운 협력업체에 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받은 업체는 배를 타고 나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지선을 끌고 나오는 방식이다.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된다.

 



인터셉터는 강의  부분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선박이나 야생 동물들이 주변을 지나다닐  있다. 오션 크린업에 따르면, 인터셉터  대가 매일 강에서 수거할  있는 쓰레기 양은 50,000kg이며, 최적화된 조건에서는  양이 100,000kg 이른다.

 



인터셉터 시스템은 이미 말레이시아 클랑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씩 운행 중이며, 베트남 메콩 델타에도 조만간 배치될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도 4번째 인터셉터가  계획되어 있다.  외에, 방콕과는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LA 카운티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시스템에 장착된 솔라 패널로 충전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연중 24시간 소음이나 매연없이 인터셉터를 작동시킨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