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n & Me" by Viviane Sassen

The self and the other—explorations of identity through portraits in the Dutch photographer＇s latest work

Viviane Sassen의 “Etan & Me"  독일 사진작가의 초상화를 통해 본 아이덴티티의 탐구, 자아와 타인

암스테르담을 근거지로 한 사진작가 비비안 사센(Viviane Sassen)은 패션, 다큐멘터리, 현대미술이 주 활동영역이다. 그녀는 혁신적인 패션 사진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서부 케냐에서의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은 그녀의 작품에 표현되고 있다. 작가는 빛과 형상, 명암에 대해 실험하였으며 뉴욕의 MoMA에서 그녀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그녀의 최근 작품 “Etan & Me”에서 사센은 Suriname의 남아메리카 정글 마을에서의 사랑과 상실, 정체성에 대한 테마를 선보였다.

그녀의 이전 작업 “록산느(Roxane)”와 연계하여 “Etan & Me”에서 사센은 어려운 테마를 특별한 뮤즈를 통해 표현하였다. 이번 작업은 수리남의 외딴 마을에서 에탄(Etan)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사센은 초상화와 혼돈의 자화상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데그녀의 포토그래퍼로서의 기술적인 능력은 밝은 색감의 트로피컬 세팅을 만들어 내며 완전함에 대해 분석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아정체정에 대한 테마는 그녀의 작품에서 깊이감이 있고, 자신과 사랑에 빠졌던 아름다운 사냥꾼 나르시스(Narcissus) 신화를 상기시켰다.

사센은 책의 출판을 위해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데미안 폴랭(Damien Poulain)이 판권을 가진 독립 출판사 oodee와 다시 한 번 파트너십을 맺었다. 폴랭은 사센의 책을 디자인했었고, 남아프리카 사진작가 피터 휴고(Pieter Hugo)의 유명한 “날리우드(Nollywood)”와 “하이에나와 사람들(The Hyena & Other Men)”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oodee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편집자인 폴랭은 그의 작업 스타일이 사센의 작품과 잘 맞아떨어질 것 이라고 전하였다.

원문출처 :  www.coolhunting.com

"Etan & Me" by Viviane Sassen

 The self and the other—explorations of identity through portraits in the Dutch photographer＇s latest work

Hans Aschim, 10.2013 (Images courtesy of ood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