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식별하는 증강현실 앱, 시크(Seek)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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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wwf-smartphone-mobile-app-insect-animal-identify-species-technology_dezeen_2364_no_badge-col-2-822x54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1115131626c013faa8-999b-4635-88bf-5916fff2e69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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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식물과 꽃, 야생동물을 식별하고 전세계 생물다양성 DB에 등록할 수도 있는 증강현실 앱이 나왔다. 아이내추럴리스트(iNaturalist)와 WWF(World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가 만든 시크(Seek)는 “자연을 위한 포켓몬 고(Pokémon Go)”라고 보면 된다. 앱 사용자가 특정 동식물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WWF가 볼 때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 타겟이다.
사용자 동의 하에(13세 이하라면 부모의 동의 하에), 앱은 수집된 데이터를 아이네추럴리스트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DB에 보내 지구의 건강을 추적하는 과학자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seek-wwf-smartphone-mobile-app-insect-animal-identify-species-technology_dezeen_2364_no_badge-col-1-822x54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1115131649201a2695-1ea6-46fd-ae9b-516c8f14d36b.jpg)
시크는 대규모 온라인 과학커뮤니티인 아이내추럴리스트의 주도 아래, 환경보호단체 WWF와 넷플릭스 시리즈 아워 플래닛(Our Planet)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다.
시크는 매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라이브 이미지 인식 기능을 사용한다. 즉, 사진을 찍기 전, 사용자가 카메라를 여는 동안 앱은 구축된 DB를 스캔한다. 또 대상의 모습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위치와 각도를 안내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인다. 2018년에 처음 출시된 시크 첫 번째 버전에서는 식별 전에 사진을 촬영해야 했다.
일단 대상 동식물의 종이 식별되면, 앱은 사용자에게 사진을 촬영하도록 하고, 사진 촬영 후에 앱의 다른 기능들이 활성화된다. 사용자들은 앱에서 배지를 부여받아 다양한 도전과제에 참가할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