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프랑스 가구 브랜드 Roche Bobois와 JEAN PAUL GAULTIER의 만남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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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을 넘어 감성적인 가구를 선보이는 나라를 꼽자면 단연, 프랑스일 것이다. 프랑스는 루이 15세, 16세 시대의 가구에서 느껴볼 수 있듯 그만의 전통과 멋이 오롯이 담겨있다. 특히 곡선의 우아함과 직선의 섬세함이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어 자기만의 색채가 뚜렷한 것이 장점이다. 그 가운데 프랑스 가구 브랜드 로쉐보보아(Roche Bobois)는 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적절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퀄리티를 자랑한다.
로쉐보보아는 1974년 미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230개의 쇼룸을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의 고전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실용성, 전통과 독창성의 상반되는 요소들을 고급 소재 속에 녹아들게 하는 독보적인 가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로쉐보보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 가지 컬렉션 스타일은‘감각적인 디자인(Les Contemporarians)’,‘움직이지 않는 여행(Les Voyages)’,‘과거 프랑스의 매력(Les Provinciales)’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감각적인 디자인’은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를 표현하는 것으로 색조, 재질, 디자인 등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움직이지 않는 여행’은 이국적 문화와 현대적 감각의 결합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과거 프랑스의 매력’은 장인정신이 담겨진 핸드메이드의 품격있는 감각이 오늘날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스타일의 조화가 지금의 로쉐보보아를 존재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
이에 프랑스 가구의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로쉐보보아 스타일을 디자이너와 그들의 제품을 통해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장 폴 고띠에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소개한다.
JEAN PAUL GAULTIER
△ JEAN PAUL GAULTIER
장 폴 고티에는 프랑스 패션계의 ‘앙팡 테러블’이라고 불릴 만큼 절대적 인물이다. 그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재정립된 클래식 디자인을 혼합하여 격조높은 제품을 만들기도 하고 또한 반대의 것들을 조화시켜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그의 제품은 전통과 상식을 넘어선 구성으로 거침없이 새로운 형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그의 유니끄함은 창조적인 관념, 위트 있는 정신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아방가르드 디자이너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해낸다.
JEAN PAUL GAULTIER COLLECTION
△ Jean Paul Gaultier - Bed
△ Jean Paul Gaultier - Wardrobe
△ Jean Paul Gaultier - Mah Jong and cushions
△ Jean Paul Gaultier - Mah Jong Matelot
특히 장 폴 고티에는 지난 2010년 로쉐보보아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쉐보보아의 기술력과 장 폴 고티에의 유니끄한 디자인이 결합된 ‘JEAN PAUL GAULTIER COLLECTION’은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을 이끌었다. ‘JEAN PAUL GAULTIER COLLECTION’은 침대와 소파를 비롯한 의자, 수납장, 거울 등 가구에서부터 소품까지 그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 Jean Paul Gaultier - Ben Hur armchairs
△ Jean Paul Gaultier - Storage chest and Dizainier
△ Jean Paul Gaultier - Mirrors Diable
문의: 로쉐보보아 02-542-8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