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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새로움, ‘WELLZ ORIGINAL’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다

 

 

 

 

그동안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명품 컬렉션을 선보여온 웰즈가 이제 자체 브랜드인 ‘WELLZ ORIGINAL’ 라인을 런칭하여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첫 선을 보인 ‘WELLZ ORIGINAL’ 라인은 웰즈가 직접 기획·디자인·생산하며, 작은 소품 하나까지 디자이너의 스토리가 담기도록 ‘디자인 실명제’를 내걸었다. ‘디자인 실명제’는 디자이너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고 로열티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이는 각기 다른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들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만의 개성과 감각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WELLZ ORIGINAL’을 런칭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내부 디자이너와 새롭게 구성된 7명의 외부 디자이너가 참여해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반영된 17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WELLZ ORIGINAL’ 브랜드는 일회성 작품으로써의 가구가 아닌 영구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디자이너 실명제 및 로열티제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가구시장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의미를 둔다.

 

또한 질적인 부분에서 해외 유명 가구 브랜드 못지않은 구성과 꼼꼼함이 ‘WELLZ ORIGINAL’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비싸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세련되고 독창적인 가구 디자인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외부 디자이너를 영입해 일 년에 한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좋은 가구, 감각적인 가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웰즈의 한 관계자는 “‘WELLZ ORIGINAL’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국내 디자이너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며, ‘WELLZ ORIGINAL’을 통해 한국 가구 디자인의 색다른 면모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의 바람을 전했다. 이에 ‘WELLZ ORIGINAL’ 브랜드에 참여한 외부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가구를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Sofa Dot (Kook Jong Hoon 2011)

 

 

 

 

 

 

Sofa Dot은 세컨드 호텔의 국종훈 실장이 디자인한 가죽소파이다. 이 제품은 소파 본연의 기능인 안락함을 위해 형태를 제외한 장식적 요소들을 최소화했다. 특히 베이직한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함께 어우러질 주변 가구와 소품들까지 심도 있게 구성했다. 국내최고의 엄선된 가죽으로 제작된 Sofa Dot은 다크 그레이, 아몬드 두 가지 컬러로 만나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앉는 공간이 넓어 누워서 휴식하기에 좋고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추구한다.

 

 

 

 

 

 

 

Heart Collection (Joon Oh 2011)

 

 

 

 

 

 

Heart Collection은 2004년에 선보였던 Heart sofa를 올해 다시 리뉴얼한 작품이다. 이 제품은 유행에 민감하기 보다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구를 만들고자 현대카드 오준식 이사가 디자인했다. Heart sofa는 사람에게 가장 정직한 각도와 크기, 색상, 비례의 조합으로 디자인됐으며, 하트모양은 그린 것이 아니라 최적의 각도를 소파 안에 숨겨 놓은 듯한 형태를 띠고 있다.

 

 

 

 

 

 

 

Duet (Kim Sang kyu 2011)

 

 

 

 

 

 

Duet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의 김상규 교수가 디자인한 체어다. 이 제품은 서구적인 방식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는 오늘날, 여전히 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두 가지 앉는 방식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에서 엉덩이 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되고, 팔걸이가 길게 늘어져 있어 바람직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Wha (Choi Kyung Ran 2011)

 

 

 

 

 

 

Wha는 공간의 폭에 따라 마치 손가락을 끼우고 다시 벌리는 구조처럼 재미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디자인이 되어간다’는 의미로서 化(될 화)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국민대학교 실대디자인학과 최경란 교수가 디자인한 Wha는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며 변화하는 디자인 형태로, 일상에서 작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는 밋밋하게 그대로 쓰이기보다 자신만의 감각으로 다시 재구성할 수 있어 매번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Didim (Yang Young Won 2010)

 

 

 

 

 

 

Didim은 자연 소재인 원목과 인조 소재인 HPL을 기능에 맞게 조화시킨 디자인 제품이다. 윗면은 포스트 포밍 공법으로 라운딩 처리되어 부드러운 형태지만, 도장마감에 비교될 수 없는 HPL의 실용성과 내구성이 강조된다. 특히 이 제품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고려한 웰즈 양영원 대표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끄럽고 심플한 모던함이 실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Dazzi (Ha Ji Hoon 2011)

 

 

 

 

 

 

과거라는 소재를 디자인에 사용한 계원디자인 예술대학 하지훈 교수는 ‘미래는 과거로부터" 라는 말처럼, 과거의 것을 현 시대에 반영한 Dazzi(닫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장석의 형태가 만들어내는 패턴으로, 기능적인 아름다움과 조각적인 예술성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의 문양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구성하여, 오히려 단조로울 수 있는 컬러에 시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 점이 돋보인다.

 

 

 

 

 

 

 

Totem (Kwak Chul An 2011)

 

 

 

 

 

 

Totem 시리즈는 ‘S Furniture’의 컨셉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곽철안의 작품이다. 이 제품은 수평과 수직의 정교한 구조를 통해 나무라는 자연적 물성을 담백하게 보여주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화려함보다는 건축적인 요소를 지닌 조형적 견고함에 중점을 두어, 우리 전통의 사랑방 가구와 같이 오래두고 보아도 좋은 가구가 되길 바라는 디자이너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살려내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Tetris & Archi (Song Min Su 2011)

 

 

 

 

                                                                      △(좌)Archi, (우)Tetris

 

 

Mr. Jones Association의 대표 송민수 디자이너는 Tetris와 Archi의 두 가지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 제품들은 테트리스 조각과 작은 스케일의 건물 모양의 수납 가구들을 모듈화하여, 규칙 또는 불규칙적 조합을 통한 새로운 연출을 가능케 했다. 특히 조형적인 효과를 구사함과 동시에 아기자기한 컬러들의 시각적인 묘미를 더해준다. 이는 작은 공간에도 위트있는 재미를 불어넣어 인테리어에 큰 활력을 이끈다.

 

 

 

 

문의: 웰즈 www.wellz.co.kr

 

 

 

 

 

 

 

Tag
#가구 #디자인 #웰즈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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