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룩클린에 위치한 디자인과 마케팅 회사인 Huge는 브라질 리오에 있는 주스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do bem maquina’라는 최초의 브라질산 스마트밴드를 론칭했다.

이 웨어러블 기기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체의 움직임, 수면패턴, 생체리듬 등을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제공한다. 사용자는 기기의 4가지 종류의 LED를 보면서 세계 건강 협회(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제시한 적정 활동량까지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본인의 신체 활동량을 파악할 수 있다.

“2012년에 우리가 사용자들에게 좀 더 종합적이고, 완성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용자는 우리가 생산하는 주스를 건강한 신체 연료 에너지 수단으로 이미 활용을 하고 있으며, 거기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do bem maquina’가 시작된 배경입니다.” 라고 do bem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Marcos Leta가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do bem은 Huge사와 일하면서 시제품을 회사의 이해관계자와 관련자들에게 테스트하여 최종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우리의 디자인적인 목표는 do bem maquina가 사용자가 심플한 방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Huge 남미 지사 부회장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Eduardo Torres는 전했다.

스마트밴드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인 아닌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밴드 출시에 주목할 것은 브라질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모델이라는 것과 이 밴드를 만든 회사가 기술적인 전문 요소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하드웨어가 주스 회사에서 나올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이것은 관련 시장이 그만큼 개방적이며,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빠른 시제품 생산방법과 원격통신 테크놀로지 발전의 영향과 함께 디자인회사의 참여 없이는 실현될수 없었을 것이다.

원문출처 : www.psfk.com

"Juice Company Launches First Brazilian Smartband with Brooklyn Agency"

By Nestor Bailly, 8  2014

 Images: do bem maquina / H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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