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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2 젊은건축가상’

[젊은 건축가 상 : 권형표, 김순주, 이동준, 이소진]

 

  

-권형표(39), 김순주(39) 바우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이동준(42) 스토커 리 아키테티 Stocker Lee Architetti  대표

-이소진(45) 아틀리에 리옹 서울 Ateliers Lion Seoul 대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은 우수 신지 건축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08년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건축분야에서도 한류 건축문화스타를 키우자는 취지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이들에게 전시회,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국내 젊은 건축가상은 프랑스 정부가 2002년 시작한 ‘새롭게 선정되는 젊은 건축가, 조경설계자 앨범(Les Nouveaux Albums des jeunes Architectes et des Paysagistes)’를 벤치마킹해 왔다. 지난 5월 30일까지 공모에 들어가 올해는 총 19개 팀이 지원했다.

2012년 젊은 건축가상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심사위원들은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적 관계에 관한 해석,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소진 대표는 "심사위원이 가장 주목한 건축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아틀리에 리옹 서울 대표 이소진씨는 지방 소지역 도시설계, 가로재생, 공공디자인, 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프로젝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마포종점 나들목", "금호 나들목" 등 한강공원과 연계된 그의 작품은 제도적 난관 속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방치되었던 가압장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윤동주 문학전시관에 대해 "도시의 집합적 기억과 시인의 기념공간을 섬세한 건축적 언어로 결합시켰다"면서 "도시에 산재한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재생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선례"라고 평가했다.

 

-이소진 작

 

 

 

스위스에서 활동 중인 이동준씨는 스위스 트레모나, 멘드리시오, 랑카테 등에서 현지 지역 조건에 맞는 건축 해법을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수년간 멜라니 스톡커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다양한 건축 유형을 실험해왔다.

심사위원들은 "이동준의 작업은 글로벌 환경에서 국가와 지역의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 평했다.

 

-이동준 작

 

 

 

천안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H 뮤지엄", 망원동의 "커피 팩토리"등을 설계한 권형표, 김순주 공동대표는 거시적인 도시연구에서부터 미시적 디자인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건축을 둘러싼 척박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한다는 평을 듣는다.

 

-권형표, 김순주 작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년 동안 국·영문으로 발간해, 국내외 건축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해 호평을 받은 ‘젊은 건축가 상’ 작품집을 이번에도 작품집 자체가 ‘디자인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갖게 제작할 방침이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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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젊은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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