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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미술축제' 2012 아시아프 개막

 

조선일보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게 8월1일 (수)부터 8월 26일 (일)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2012 아시아프’(ASYAAF, Asian Students Young Artist Art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아시아프는 공모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대학생, 대학원생과 만 30세 이하 젊은 작가 777명을 선발하여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아시아프는 지난 4년간 총 19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000여 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아트페어"이자 청년작가의 등용문으로 발돋움 했다.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되는 "2012 아시아프"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접점을 모티브로 고풍스러운 옛 서울역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에서 21세기 미술계를 이끌어갈 예비 미술가들의 대규모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미술 장터이다. 또한 서울역은 2008년 제1회 아시아프 개최지로서 아시아프의 토대를 구축한 공간이기에 그 상징성도 강하다.

 

 

 

 

 <콜라병으로 부터 - 박혜림 작가 >, <어느 겨울 그들과 함께 -최은숙 작가>

 

 

 

 

 

<문진 -권나리 작가>,  

 

 

 해가 갈 수록 청년 작가들의 작품들이 상향평준화 되어 가고 있다는 감상과 함께, 올 해 비매품이 나오지 않은 것도 아시아프가 아트페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젊은 작가들의 의욕적인 작품에 한국 미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아직 젊은 작가들이기에 유행에 이끌린 작업 경향이 보이고 있지만, 변화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5회째 행사인 아시아프가 향후 어떤 행보를 걸을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꽃대궐 -박형윤 작가>

 

 

 

 

 

 

 

<교실소년 - 박희현 작가>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조이슬 작가>

 

 

 

전시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 중 서양화, 한국화, 판화, 입체, 사진, 미디어아트 별로 구분되어 있다. 2층은 해외 작가 전시장으로 아트숍과 강의프로그램, 아티스트 스토리 타임이 열리는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전시장 현장에는 방학을 맞아 문화 산책을 나온 가족들과 예술학도들, 잠시 무더위를 식히고 다양한 현대미술을 감상하기 위한 많은 발길들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다수의 미술계 인사들은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가 침체된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베르메이르-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오장환 작가>, <신여성 -김기범 작가>

 

 

 

 

<말머리 박제-유현근 작가>

 

 

 

 

 

 

 

 

 

 

 

<색계- 곽소연 작가>

 

 

 

<2층 해외 작가 전시 공간 구성 및 아트샵>

 

 

 

 

 

 

 

 2층 전시를 보고, 1층 출구쪽으로 가면 여러 작가들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감상하고, 명함을 얻을 수 있는 <작가의 방>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관심있는 작가들의 작업에 대해 심도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777명의 젊은 작가가 작품 1718점을 선보이는 "2012 아시아프"는 8월 1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 12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는 413명이 작품 917점을 내놓는다.  작품수도 워낙 많다 보니 작품 감상을 천천히 하며 돌아보면 1시간 이상 소요된다.

 

 

 

 <1층 출구 주변 전시 공간>

 

 

 

무더위가 한참인 요즘, 옛 공간의 멋이 느껴지는 서울역사에서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이번 아시아프에 참가한 "젊은 피" 중 미래의 주류 미술작가로 부상할 재목을 감별하는 기준을 세워보며 감상해보면 어떨까?

Tag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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