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튜디오 ''MAEZM''의 첫번째 프로젝트

''communication for difference''展

* Web exhibition

- 2006. 5. 2~ open

- www.maezm.com

* Media exhibition

- 2006. 6. 2 / 19:00

- 오재미동(충무로역 내/서울영상위원회 미디어센터)

* Gallery exhibition

- 2006. 6 예정

국민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재학생 두 명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는 제한되어지지 않은 범위와 표현을 통해 다름(difference)을 근간으로 한 소통(Communication)을 이야기한다.

네 가지 색은 다름을 의미한다. 그것은 소통을 전제로 가지는 ‘개개 성’이다. 채도와 순도, 명도를 달리하는 임의의 색들은, 스스로 발하는 빛으로 스스로의 성질을 규정하고, 그로써 소통을 준비한다. 소통은 합(合)이 아닌 화(和)로 이루어진다. 다른 네 가지 색이 더하여 하나의 색을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네가지 색이 하나의 느낌을 만드는 것이다. 색들은 가감의 과정 없이 서로의 존재공간에 긴장과 어울림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만든다. 그것이 ‘맺음’이다.

그 표현 과정은 실제 구성원간의 대화와 같은 시간성을 가지고 보여지며. 공간, 영상, 가구, 시각, 조명등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되는 전시형태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스튜디오의 이해과정을 그대로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