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개요
사업명 |
2019 한-중 Aero Partnering in Tinajin |
시기/장소 |
2019.9.18.(수)~9.19.(목) 1박 2일 / 톈진 |
주관 |
KOTRA 톈진무역관,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 |
협업 |
톈진시 공업신식화국(정부), 톈진공항개발구(TAEA) |
참가규모 |
- (中) AVIC Aircraft(XAIC), BTC 등 완제기 제조사, 1차 벤더, 투자가 등 6개사
- (韩) HIZE, KPC, C&LEE 등 항공부품생산기업 10개사 |
사업 구성 |
① 진출 환경 설명회 ② 1:1 파트너링 상담회 ③ 기업방문 |
ㅇ 2019 한-중 Aero Partnering in Tianjin
자료: KOTRA 톈진무역관
- KOTRA 톈진 무역관은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항공 분야 한중 기업 간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하여 동 행사를 개최함.
- 이번 행사에는 중국 유력 항공기업 AVIC Aircraft, BTC(보잉합작), SACC, Chengdu Aircraft, XIZI Aviation, HNCA 등 6개사 참가함. 참가사 대부분 보잉, 에어버스의 1차 벤더이자 COMAC을 중심으로 한 자국 완제기 기업의 1차 벤더사임.
- 국내 항공부품제조기업 10개사는 항공기 부품 제조 및 항공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기업들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항공 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주요 기업 구매 상담을 위해 동 행사에 참가함.
- 동 행사는 AIRBUS, AVIC Aircraft(XAIC), Bombardier 등 톈진 소재 유력 항공 부품 조립 및 MRO 공장 방문, 현지 진출 환경 설명회, 1:1 파트너링 상담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됨.
- 특히, 1;1 파트너링 상담회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속에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 항공 제조기업 6개사별 단독 상담장을 마련하였고, 중국측 기업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을 미리 선정하여 사전에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상담이 진행됨.
- 이번 행사에서 톈진항공산업지원센터(TAEA)의 천명(陈鸣) 부주임은 “중국 항공 산업은 세계 3위로 기존 항공 부품 제조 국가를 넘어 이제는 완제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톈진은 Boeing , Airbus 등 유수의 글로벌 항공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시정부에서도 항공 산업을 미래 중점 육성분야로 집중 지원하고 있어 중국 항공시장 진출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항공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언급함.
주요 프로그램 일정
일정 |
주요 내용 |
9.18(수) |
톈진 소재 글로벌 항공 기업 3개사 생산공장 방문
(AIRBUS, AVIC Aircraft(XAIC), Bombardier) |
(저녁) 사전 간담회 |
9.19(목) |
(오전) 진출 환경 설명회
(TAEA 항공산업지원센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
(전일) 1:1 파트너링 상담회 |
(저녁) 사후 간담회 |
자료: KOTRA 톈진무역관 정리
□ 한중 항공기업 대상 투자진출 환경 설명회 및 1:1 파트너링 상담회 운영
ㅇ 中 6개사, 韩 10개사 대상 한-중 항공 산업 상호 진출 환경 설명회 개최
- ‘한-중 Aero Partnering in Tianjin’ 진출 환경 설명회에서는 톈진공항개발구 항공산업지원센터의 "톈진 항공산업 진출 환경 소개" 발표와 경남테크노파크의 "한국 경남 항공 산업 및 기업 소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항공 산업 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톈진공항개발구 항공산업지원센터 소개를 맡은 왕위(王宇) 과장은 톈진공항개발구의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물류서비스 이점과 교육 및 R&D 자원의 풍부함을 강조함.
- 또한 톈진공항개발구 내 에어버스 A320 조립공장, A330 완성 및 납품 센터, AVIC Aircraft (XAIC) 날개 조립 공장, Sinelson, UTC, AVICCOPTER 등 진출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함.
-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이은균 단장은 경상남도의 교통·물류 인프라와 교육 및 R&D 기관을 잘 갖추었다는 점과 사천의 KAI와 창원의 한화 Aeorspace가 두 개의 큰 축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상남도가 한국 항공 산업의 중심지라는 것을 강조함.
진출 환경 설명회 전경
자료: KOTRA 톈진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중국 유력 항공제조 기업과 우리 기업 간 1:1 파트너링 상담회 진행
- 中 유력 항공기업 5개사 및 투자기업 1개사 등 총 6개사와 韩 항공부품 제조기업 10개사 간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되었음.
- 상담은 무역관에서 중국측 기업들의 구매수요 분야를 사전 파악 후, 바이어가 참가신청한 국내기업 제품을 검토한 후 실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주선됨.
- 동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에 중국기업 2개사, 한국기업 5개사가 참가한 것에 비해서 규모가 크게 확대됨. 급성장하는 중국 항공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진입장벽이 높아 기업 접촉 자체가 어려웠던 중국 기업들과 정확한 니즈에 기반하여 국내기업과 매칭을 함으로써 내실 있는 상담이 진행됨.
- 상담에 참여한 중국 기업들은 한국 항공부품 제조능력 및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임. BTC(보잉톈진) 관계자는 "항공분야에서 한중 기업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금번 행사를 통해 짧은 시간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항공업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추후 상담했던 기업들과의 추가 연락을 통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함.
1:1 파트너링 상담회 전경
자료: KOTRA 톈진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톈진 소재 유력 항공 기업 AIRBUS, AVIC Aircraft(XAIC), Bombardier 기업 방문
- 한국 참가기업들은 톈진공항개발구 항공산업기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톈진시 항공 산업 발전 및 투자 환경에 대해서 설명을 들음.
- 톈진 소재의 글로벌 항공 기업 3개사를 방문하여 현지 생산 및 조립 라인과 MRO 기술 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음.
자료: KOTRA 톈진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ㅇ 한중 항공 산업 교류 활성화 계기 마련
- 국내 항공부품 산업이 내수시장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해외 수출 필요성이 절박한 가운데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항공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계기를 마련
- 중국 항공산업은 현재 세계 3위 규모로, 관광 활성화, 신공항 건설 등으로 여객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중국 정부도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10대 중점 분야로 선정, 육성하면서 민간항공 여객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
- 중소기업 입장에서 중국 항공 기업의 정확한 수요파악은 물론 접촉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유력기업을 직접 만나 시장현황, 거래조건 파악 등 심층 정보를 획득함으로써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
ㅇ 중국기업은 한국기업 기술력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한중 기업 간 협력 분야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됨.
- 동 행사에 참가한 중국 유력 항공기업 6개사는 한국기업의 기술과 품질 수준에 대해서 높게 평가함.
- 한국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찾는데 매우 유용한 행사였다는 것이 중국기업들의 공통된 반응이었음. 행사에 참가한 XIZI Aviation 관계자는 “행사가 전반적으로 구성이 매우 잘 짜여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거래 성사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항공 산업 특성을 감안하여 이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주면 양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행사 개최 시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힘.
자료: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
